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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초교 야구부 3인방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칼립켄 월드 시리즈’ 유소년 야구대회에 역북초등학교(교장 박경희)야구부 3인방이 국가 대표로 선발 돼 세계를 향해 힘찬 공을 던진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대표가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되는데 그 중 3명의 선수가 역북초교에서 선발 됐다.
그 주인공들은 윤광식(6년), 권훈민(6년), 김민혁(4년)군으로 이들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국가 대표에 선발, 역북초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 세계무대에 우뚝 선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역북초 야구부를 이끌어 온 윤영율 감독이 대표 코치로, 박경희 교장이 국가대표 단장으로 이들과 함께 한다.

칼립켄월드시리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출신의 전설적인 ‘철인’ 칼립켄주니어가 시작한 대회로, 미국은 물론이고 캐나다,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 및 한국팀이 경기를 벌인다.

한국선수들은 오는 13일 멕시코, 15일 캐나다, 16일 호주, 17일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갖는다.

해외팀들간 경기(인터내셔널조)를 통해 다승으로 1위를 한 팀이 미국 국내팀 우승자(아메리칸과 내셔널조)와 월드시리즈를 놓고 한판 대결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박경희 교장은 “짧은 기간에 역북초교에서 3명의 뛰어난 야구 선수들이 국가 대표로 선발 된 것은 아이들의 노력과 학부모 그리고 감독님의 노력이 빛을 낸 것”이라며 “세계 대회에 나가 결과 보다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