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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참여율 전국 최고 ‘아름다운 사람들’-인터뷰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아파트
■ 입주자 대표 서재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우리는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공동체 문화를 발전 계승할 필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20~30년전만 하더라도 우리 공동체 문화가 조화롭게 형성되었습니다만 언젠가부터 현대화 사회로 급발전하면서 보이기는 하지만 들리지 않는 주택구조인 집단 거주문화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파생된 것이 개인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로 서로를 반목, 성토하면서 공동체라는 아름다운 우리문화가 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우리 아파트가 무엇이 좋고 나쁨을 떠나 그안에 사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이나 문화의식이 높아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 주민은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협조, 협동하면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하였으며 이번 수재민돕기 행사에도 많은 주민의 동참이 있어 현지 방문때 피해지역 주민들로부터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의 성실한 창구역할을 초심과 같이 해나갈 것입니다.

어르신 공경에 정성과 관심
■ 부녀회 추성인 회장
더불어 사는 삶속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간다면 정이 싹틀수도 있고 나아가 사랑을 주고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장미마을 삼성래미안 2차아파트 주민들은 “장미마을은 사랑”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운 이웃이 생길때마다 서로 다투어 자기 것을 나누어주는 일에 항상 앞서곤 했습니다.
또한 단지 청결에도 어르신들께서 한달에 한번 온마을 청소를 하시고 부녀회와 주민들께서도 한달에 한번 전체 청소를 돕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어르신 공경에 정성과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회와 산악회,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부녀회, 입주자대표회의가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용인에서 소문이 자자할 만큼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장미마을에 걸맞게 장미가 오천송이 이상 심어져있고 지상에 차없는 쾌적한 단지를 위해 예쁜 꽃 화분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어느곳이나 꽃이 있는 아름다운 단지임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우리 주민들게 바램이 있다면 앞서서 봉사하는 모든 분들게 더욱 큰 관심과 격려와 도움의 말씀을 많이 주셔서 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거대한 합창단이 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