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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뉴스_640호

음란 메일 보낸 여자스토커 쇠고랑
○…지난 2일 방송인 강(34)씨 등 연예인들을 끈질기게 괴롭히던 스토커 K(여·31)씨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고. 경찰에 따르면 강씨의 인터넷 팬카페 회원인 K씨는 3월부터 강씨의 메일로 음란한 내용의 e메일을 200여회에 걸쳐 보냈다고. 이를 참다 못한 강씨가 팬카페 관리자에게 스토킹 사실을 알리고 사이버 수사대에 상담을 의뢰 했고 경찰에 잡힌 스토커 K양은 “연예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라고 진술했다고.

뺑소니 후 목격자 행세 40대
○…자신의 무쏘 승용차로 골목길에서 초등생(9·여)을 치어 사망케한 박모(49·여)씨는 자신의 차를 집에 세우고 다시 현장으로 나와 경찰에 신고한 뒤 최초 목격자 행세를 했다고. 경찰의 정밀 감식결과 박씨 차량에서 발견된 타이어흔적, 피해자의 피부조각이 탄 흔적 등의 증거를 바탕으로 추궁하자 자백을 했다고.

개 학대 40대 즉결심판서 ‘구류 2일’
○…지난 3일 울산지방법원 양산시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를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된 Y씨에 대한 즉결심판에서 “인터넷에 유포된 개를 학대하는 Y씨의 영상이 보통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심했다”며 구류 2일을 선고했다고. Y씨는 경찰에서 “키우던 개가 텃밭을 망쳐 화가 나 훈련차원에서 몇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