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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와 관광의 도시인 용인시에서 일하게 된 기쁨과 함께 200여명의 인원으로 74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에 무거운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취임 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일당백의 역할을 하고 있고 9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그 어떤 난관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첫째로는 인화단결에 힘써 즐겁고 밝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갈것이며 둘째로는 시민에게 친절봉사하는 것과 세번째로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공평타당한 법집행을 소신있게 처리할 것이다. 또한 넷째로는 직원 상호간 적성과 취미를 살려 자기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화재가 많기로 이름난 곳이다. 이를 벗어날 계획은 있는가
용인은 서울 특별시 면적의 98%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어소 방공무원 1인당 3200여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재난사각지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올 하반기 중에 동백지구 동백소방파출소를 신축하고 소방력을 계속적으로 보강하여 소방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체험교실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한국119소년단과 연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취약시설 특별관리를 통한 대형화재의 근원적 방지와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용인은 교통 여건이 좋은 곳이 아니다. 이는 소방서 업무에도 지장이 있을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교통여건이 좋지 못하다고 해서 교통흐름을 막는 행위는 현장에 더욱 늦은 도착을 야기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교통 질서를 지키기를 권하고 있다. 또한 용인 경찰서와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사고 현장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경찰대원들을 위해 응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대처 요령을 강의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24시간 근무 후 하루를 쉬는 소방서 직원들은 건강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직원 복지에 대한 생각은
근무 조건이 그다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24시간을 근무하고 그 다음 날 쉬게 되면 시간 활용 또한 용의하지 못하다. 몸은 몸대로 피곤 할 뿐 이다. 그래서 소방서 자체 내에서 동아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취임 이후 이미 테니스 동아리가 결성 되었고 이어 검도 동아리도 만들 계획이다.
△취임 후 가장 중점적인 사업 계획은
용인시는 알다시피 화재가 많은 곳이다. 이를 줄이기 위해선 어릴 적 부터 경각심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든 교육을 원하는 곳이 있으면 전문 직원을 파견,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용인소방서는 재난예방 대비. 경감, 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대처와 국제적 수준의 재난관리체제를 구축해 더 이상 재난으로 인한 좌절과 슬픔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용인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