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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용인서 최강 가린다

전국의 차세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도시 용인에 모인다.
용인시 체육회와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회장 조효상)가 주관하는 제42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이 지난 15일 개막돼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96개 팀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로 최소 만 여명 이상이 용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관광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경제효과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축구센터, 레스피아, 수지 체육공원 등 축구메카도시 용인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구협회 조효상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용인의 대외적 위상과 좋은 도시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용인이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자리잠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 축구명가로 불리는 백암 고등학교와 전통의 축구강호인 태성고등학교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시 축구센터, 기흥레스피아, 수지체육공원 등에서 열리며, 대회 준결승 경기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