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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사랑의 집짓기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이하 해비타트)가 지난 장마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해비타트는 강원지역 수재민을 위한 임시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www.habitat.or.kr)와 전화로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수해지역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전문 인력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에는 1차분으로 50세대의 임시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농림부와 명지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로 지어진 임시주택은 대형트럭으로 수해 현장으로 운송, 마무리 및 설치잡업이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수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해비타트 경기지부 권오진 실행위원은 “현재 수해로 집을 잃은 주민들은 국가에서 제공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고 있지만, 단열이 되지 않아 수해 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집짓기 행사의 많은 참여로 따뜻한 용인 시민들의 마음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 뒤 봉사 당일 명지대 용인캠퍼스로 개별도착 해 참가자 등록을 한 뒤 작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및 교회 등 단체 참가도 가능하다. Tel : 02-2267-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