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문 봉사팀은 ▲문화예술 ▲교육치료 ▲환경 ▲사회복지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재능을 갖춘 임직원 1500여명이 참여하는 23개 전문 봉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용인시 원삼면 노인정을 찾은 삼성전자 전문 봉사팀 (11개팀, 50여명 참가)과 반도체총괄 부속의원 의료진은 60세가 넘은 어르신 100여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스포츠마사지, 사진, 이발, 요리, 합창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05년 원삼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자 봉사단은 이곳 마을에 주거환경 개선, 농촌 일손돕기 등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용인 원삼면 이재도 이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 봉사팀들이 함께 참여해 필요한 도움을 주니 외출하기 쉽지 않은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말했다.
전문 봉사팀 합창단(세미콘 코러스)의 지휘를 맡고 있는 김종석 대리는 “회사 업무 외에 내가 가진 전문 지식과 재능으로 노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전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전문 봉사팀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농촌 자매결연마을과의 폭넓은 교류를 지속하며,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노인·아동 지능발달 및 재활, 주거환경개선,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