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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은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용인중앙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서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녹지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사업으로 노력을 기울인 대단위 근린공원이 준공돼 기쁘고 앞으로 쾌적한 시민여가 및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아 녹색성장 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을 대표하는 공원이 되도록 아끼고 보호하자”고 말했다.
용인중앙공원은 처인구 김량장동 39번지 일원 32만5543㎡ 규모의 면적에 중앙광장, 야외무대, 습지원, 야외학습장, 피크닉장, 인공폭포, 바닥분수, 모험의 숲, 배움의 숲, 관찰의 숲, 운동시설, 산책로, 주차장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공원 조성이 계획된 전체 면적은 58만2670㎡로 1968년 6월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단계 공사가 완료된 것. 총사업비로 360억원을 들였다.
전나무 외 40종 1547주의 교목, 영산홍 외 24종 4만1561주 관목, 꽃잔디 외 19종 4만1561본 초화류 등을 식재됐으며 파고라 외 156개소 조경시설, 인조잔디 멀티구장 1개소, 데크 시설 14개소 등을 설치, 계류 및 연못, 인조암폭포,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만들어 졌다. 주차장은 100여대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1차 준공에 이어 25만7000여 ㎡ 규모의 2차 공사를 2012년 경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녹색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93개소 공원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6개소의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지역을 대표할 공원으로 처인구 용인중앙공원 외에도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수지구 상현1근린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