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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기관들의 협력단체로 지난해 3월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범죄 유발 환경을 차단하면서 경찰과 유관기관에서 공동대응하는 범죄환경 정화사업,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범죄 취약지역 푸른가로등 설치, 교통사망사고 50% 줄이기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도로변 방치 컨테이너, 빈집, 공사중단 건축물 등을 파악해 정비하고 경찰서는 범죄취약지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 예방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방범용 CCTV와 차량인식용 CCTV를 금년 60개소에 설치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 중앙분리대,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82개소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서정석 의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는데 따라 기관들이 서로 돕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