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IC 접속도로 개설 공사는 동백~마성간 도로와 연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일원에 연장 2.52km, 폭 10~16.5m 왕복 4차로 규모의 고속도로 진입 연결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일대 지역의 벌목과 보상에 들어가 1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뒤 오는 2011년 9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성IC 접속도로는 동백~마성간 도로에 연계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백~마성간 도로는 4.0km 길이로 삼막곡~연수원간 도로와 구성교차로지점에서 연결돼 지방도 321호와 마성2리에서 연결되고,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현재 20% 정도 공정이 진행됐으며 2011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백~마성간 도로와 마성IC 접속도로가 완료되면 지역 내 대규모 택지지구인 구성, 동백지구 등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시간이 크게 단축돼 이동거리 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휴일 나들이 이용객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