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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이동면 남사에 자리한 레이크힐스의 직원들은 지난 21일 같은 지역에 자리한 법인 양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손수 만든 점심을 함께하는 등 하루 동안 보호자이자 친구가 됐다.
특히 아이들에게 골프 강습을 펼쳐 미래의 꿈도 심어 주었다.
레이크힐스의 후원 봉사는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들의 참여로 매달 기부되는 후원금도 선한사마리아원에 전달된다. 이러한 내용으로 이날 레이크힐스와 선한사마리아원은 조촐한 결연식도 가졌다.
서병오 대표이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들은 사회 환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동안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한사마리아원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탓인지 후원자는 줄어들고 이곳을 찾을만큼 어려운 아이들은 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이번 레이크힐스와의 결연은 아이들과 이곳 관계자들에게는 희망이 아닐수 없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97년 개장한 레이크힐스는 매년 12월 첫째주 월요일을 “불우이웃 돕기 자선 골프의 날”로 정하고 전국 레이크힐스 골프장 특정인 매출액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아마추어 골프선수 지원 및 육성, 프로골프대회 개최, 일반 시민을 위한 골프교실, 골프 학술연구 등을 통해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