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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 어린 학생이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학업을 포기하고 시합만을 위한 학교생활을 강요받는 문제로 선수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체육계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현실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용인 또한 많은 어린 학생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다.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의 꿈나무들이 기본 소양교육이 부족한 부적절한 사회인으로 육성된다면 이 모든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생선수도 일반학생과 동일하게 동등한 수업환경을 제공 받을 있도록 수업권을 보장하고, 선수 자신은 물론 지도자와 학부모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과거 연예인들에 대한 편견등이 명문대 출신의 등장으로 달라지듯 말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제도 및 행정적 구조의 변화도 필수적이어야 한다.
지금 당장!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위해 교실로 돌려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