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수사과 지능수사팀에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리 퇴출에 나섰다.
특별 단속을 위해 설치된 ‘토착비리 신고센터’는 지자체단체장 등 고위공직자의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 단속하게 된다.
경찰서 측은 “경기청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공직부정·권력·토착비리 특별 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73건 240명을 검거 했다”며 “이에 자치단체 등 고위공직자가 개입 된 조직적 비위 적발은 미흡하다고 판단, 1월부터 6월까지 특별 단속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