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부녀회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모은 200만원의 수익금이다.
손동란 부녀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회원들의 생활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욱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이웃돕기에 한 몫을 하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현2동 부녀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총64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동민의 날 행사 봉사,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