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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이번엔 조류 인플루엔자…백암면 닭 37마리 폐사

용인 AI 의심신고 접수, 양계농가 '비상'

구제역 매몰지 부실처분 확산이 잇따르는 가운데 용인시 백암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고병원 확진 판정으로 방역당국은 초비상이 걸렸다.

백암면 J축산에서 5일전부터 사육중인 산란계 20만 마리 중 37마리가 폐사돼 지난 6일 농장주가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시 방역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폐사한 닭을 수거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감염여부를 조사의뢰, 8일 고병원 확진을 받았다.

시와 보건당국은 이 농장에 사육중인 20만 마리와 인근 500m 반경 2개 농장에서 사육중인 4만1천여 마리의 산란계 모두를 매몰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 관내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며, 도내 전체적으로 16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