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가 출근시간이면 승객이 100m이상 줄서는 수지구 풍덕천동 정평사거리 버스정류장에 인도 폭 확장 및 케노피 설치를 지난 10일 완료했다.
그동안 광역버스, 좌석버스, 시내버스 등 3개 승강장이 밀집됐는데도 불구하고 인도 폭 협소로 버스이용객의 승차 대기 시 신체 접촉 및 어린이·노약자·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인도 보행에 불편을 초래했었다.
인도 100m구간을 기존의 폭 3m에서 5m로 확장한 것을 비롯해 버스 승차 대기 시 비, 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케노피 시설을 설치한 것.
수지구 건설교통과 김진태 과장은 “기존 인도의 작은 변화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및 보행환경을 제공해 시민 호응이 크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