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단국대 등 관내 대학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실정법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되고 피해사례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 예방교실을 개최한 것.
이에 서부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법률 및 범죄사례와 대응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범죄예방교실을 기획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사기 대응요령과 유학생들이 접하기 쉬운 폭력 등 일반 범죄에 대한 유형별 교육을 실시해 유학생들이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