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을 수놓은 효 한마당 공연을 통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과 효행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처인구 이동면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효 한마당 공연 행사를 지난 13일 이동면 송전초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 행사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과 국악공연, 아리랑 예술단의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기시낭송협회 배명숙 회장과 전문시낭송가협회 이춘우 회장의 시(詩)낭송에 이어 ‘시(詩), 북에서 놀다’의 주제로 펼쳐진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