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산자원을 활용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염효자)가 지난 20일 부녀회원 26명과 등이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앞장 선 것.
이들은 고림동 510번지에 위치한 2000㎡(약 600평)규모의 휴경지에 지난 봄 심어 경작해 온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었다.
염효자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정성껏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며 보람있는 하루의 노고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