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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섭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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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신학교 학장으로 후학양성에 전념하던 어느 날, 참석했던 강연회에서 섬김에 대한 진실 된 뜻을 마음으로 깨닫게 된 정 목사는 고향 남사로 돌아와 섬김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지금은 뜻을 같이하는 20여명의 성도와 함께 지역의 이장 댁을 찾아다니며 섬김을 필요로 하는 수혜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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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은 어르신 섬김의 날을 선포하고 신년하례행사를 개최했다. 교회 관계자들만 참석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남사면 기관장들도 함께했고 어르신들 앞에서 세배도 올렸다.
가장 즐거웠던 만찬이 끝나고 기관장들이 전하는 세뱃돈까지 챙긴 어르신들은 눈물까지 보이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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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되고 슬픔과 고통은 나눌수록 줄어든다”며 “치열한 경쟁에 처한 현실이지만 따뜻한 공존에도 시선을 돌려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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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해 생활관 및 병원을 설립하고 농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로 자급자족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