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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자 초임연봉 ‘인상’ 검토

“9급도 월급 300만 원 시대 만든다”

이강우 기자

용인신문 | 정부, 초임 대폭 인상·지역인재 확대 추진…공무원 인기 회복 시험대 한때 수십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대표적인 ‘평생직장’으로 꼽혔던 9급 공무원 시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강도 높은 민원과 업무 부담이 커지면서 공직을 외면하는 청년들이 늘자 정부가 결국 ‘월급’을 꺼내 들었다. 정부는 내년부터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월 300만원 수준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단순한 임금 인상을 넘어 무너진 공직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 인재를 공직으로 유입하기 위한 구조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지역인재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공직 인사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9급 초임 보수다. 현재 각종 수당을 포함한 9급 1호봉의 월평균 보수는 약 286만 원 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내년부터 300만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임금 인상이 아니라 최근 급격히 떨어진 공무원 선호도를 되살리기 위한 대응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