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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도내 경찰서 중 처음으로 ‘아동실종 예방 지침’ 모의훈련

용인동부서 ‘코드아담’ 훈련 한국민속촌서 1시간 동안

   
▲ 용인동부경찰서와 한국민속촌이 진행한 '실종예방지침' 모의훈련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의 조속한 제도정착을 위해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모의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드아담’은 마트나 백화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18세 미만의 아동이 실종됐을 때 다중이용시설의 자체지침을 통해 직원들이 자체수색을 하고 미발견시 경찰에 신고를 의무화한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표준메뉴얼을 참고해 시설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자체지침을 수립하고 연 1회 교육과 훈련을 해야한다.

금번 용인동부경찰서가 진행한 모의 훈련은 경기도 지역 내 경찰서 중 가장 처음 시행된 훈련으로 7세 남자아이와 보호자를 섭외해 한국민속촌 내에서 관광하던 중 남자아이가 보호자에게 이탈된 상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용인동부경찰서 관할 내 이 제도에 해당되는 다중이용시설은 23곳으로 경찰은 각 시설을 방문해 실종예방지침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