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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성폭력사건 모의훈련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기흥구 보정동 소재 상가에서 성폭력사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은 성폭력범의 신속한 검거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 형사, 지역경찰, 112지령실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외국인으로 보이는 30대 남성이 상가 내 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용인서부경찰서 이석 서장은 “모의 훈련을 통해 성폭력 전담팀을 비롯한 각 부서 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범인검거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에 접수된 상반기 성폭력 범죄건수는 1만3080건으로 성폭력 전담팀이 배치되기 전인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5.6%증가했다.

아울러 성폭력 범죄자를 잡지 못한 미검거율은 지난해 상반기 7.6%에서 올해 상반기 2.7%로 4.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