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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장애인 지원 확대 해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자문위원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8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2014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성장과 내원환자 증가 등에 따른 진료지원비 부족과 추가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단국대죽전치과병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협의하는 자리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모여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자문회에서는 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위해 운영되는 센터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자문위원들도 자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에서 센터발전을 위한 방안과 지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동현 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죽전치과병원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조기소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장애인을 위한 진료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추가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5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개소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월 평균 2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