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된 '키다리 아저씨 봉사단'은 올해 4월 용인서부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독거 재가 장애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매달 어려운 이웃 2명을 선정해 위문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 재가 장애 어르신들을 방문,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직원들 스스로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번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다리 아저씨 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약 60여명을 방문,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