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초부리를 사랑하는 ‘아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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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김희자 |
지난해 10월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입구에 ‘와림의정원’이란 이름의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갤러리 개관을 반겼던 동네 주민들은 여전히 “우리 동네 문화 경사”라며 발걸음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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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현배씨를 조른(?) 끝에 휴양림이 바라보이는 입구에 터를 잡게된 와림의 정원. 김 관장은 “관장 직은 남편에게 주고 나는 열심히 정원관리 중"이라지만 갤러리에 닿는 그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김 작가는 귀향 후 문화혜택이 전무한 고향의 마을회관에서 퀼트를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등 문화행사를 열며 문화의 향기를 심으려 애썼다. "공장지역이기도 해서 100여명 외국인근로자들에게는 한국의 멋을 심어준다는 목적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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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림의 정원 |
이곳에서는 현재 오는 5월12일까지 북한 선교를 위한 기부전시가 진행 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미술선교회에서 귀한 도자기와 미술작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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