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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중증장애인 ‘희망’을 담았다

장애인 홀로서기 현장3-양지바른보호작업장

박기현 기자

근로장애인들이 그들의 힐링타임인 점심시간을 즐기고 있다 여가활동으로 근로장애인들이 AI활용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있다 장애인바리스타들이 커피트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커피선물세트를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작업하고 있다 장애인들 당당히 사회의 일원 기회 커피 가공·판매… 수익·고용·자립 일자리 제공·직업훈련 소중한 시간 ‘일거삼득’ 효과… 모두가 기적 주역 용인신문 | 직업을 갖는 것은 모든 이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아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재활의 과정이자 삶의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핵심이 된다. 처인구에 소재를 둔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은 커피 가공 및 판매를 통해 이들에게 보호된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들은 수익 창출이라는 경제적 목표와 장애인 고용 및 자립이라는 복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며 오늘도 한잔의 커피에 담긴 ‘기적’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어떤 이야기가 기적을 만드는지 찾아가 봤다. ■ 중증장애인의 내일이 되다 처인구 양지면에 자리한 양지바른보호작업장(시설장 박잎샘)은 단순한 커피 제조 시설을 넘어 중증장애인들에게 ‘내일’을 약속하는 희망의 공간이다. 작업장에서는 커피 가공 및 판매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