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처인구 모현면의 한 농가창고에서 불이나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농가창고 66㎡가 소실됐다.
화재로 인해 이아무개(70)씨가 손등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서 추산 약 9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처인구 모현면의 한 농가창고에서 불이나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농가창고 66㎡가 소실됐다.
화재로 인해 이아무개(70)씨가 손등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서 추산 약 9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신문 | 신해진 이사장 (재)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신해진)은 11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로타리 지도자 및 지구 현·차기 총재,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합동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은 한국 로타리안들의 장학지원기구로 올해 4월 기부금 누계액 16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금년도 총 장학금 51억 원으로, 각 지구 클럽에서 추천·선발된 전국의 장학생 약 245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해진 이사장은 2024년도 총 장학금 51억 원을 국제로타리 2024-25년도 총재 회장인 3661지구 송원우 총재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이어 초청받아 참석한 전국의 장학생들에게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해진 재)한국로타리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차차기 24~25 국제로타리 송원우 총재회장에게 51억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신해진 재단 이사장은 “로타리 국내 봉사의 핵심인 장학사업은 ‘미래 지속 프로젝트’로서 국가의 백년대계에 일조함은 물론 한국로타리의 자랑스러운 자긍심이자 빛나는 미래 유산으로 인식하여 발전해 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를 통하여 자
용인신문 | 용인시에 위치한 한 육가공업체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필리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필리핀 국적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 25분께 처인구 고림동 육가공업체에서 동료인 30대 필리핀 국적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업체 직원들로부터 동료들이 흉기를 들고 싸운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흉기로 인해 등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및 가·피해자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동원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의 크기와 위험 정도가 상당하다”며 “A씨가 다른 흉기로 또 범행하려 했던 점을 고려해 살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명실상부한 다문화 도시가 된 것. 외국인 주민이 2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용인 거주 등록 외국인은 2만796명으로 나타났다. 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용인시 등록 외국인은 지난 2006년 1만 1280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019년 1만 8982명, 2020년 1만 9196명까지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펜데믹이 발생한 2021년 말에는 1만 6157명까지 줄었다. 이후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등록 외국인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2년 말에는 1만 7323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연말에는 1만 8995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9월 말 현재 2만명을 넘어섰다. 용인지역 내 38개 읍·면·동 중 인구가 2만 명대 초반 또는 그 이하에 불과한 읍·면·동은 12곳이나 된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하나의 읍‧면‧동 단위를 넘어선 셈이다. 시는 특히 지난 9월 등록 외국인이 123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측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유입된 효과가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3주 동안 재난 발생 시 화재 피해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위험이 큰 고층건축물 화재의 완벽 대응을 위한 기본 전술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훈련은 용인소방서 화재 진압 전 대원을 대상으로 건물 안에 연기가 가득 찬 상황에서 옥내소화전이 없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가정하고 지상 소방차에서 호스를 직접 연결해 화재 타점을 제압하는 팀 단위 전술 훈련방식이다. ‘선착 대장 지휘 훈련’을 시작으로 ‘옥내·옥외 진압 전술 훈련’으로 이어지며, 훈련마다 세부 지표를 설정해 평가한 뒤 미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훈련관을 거쳐 보완하는 형식이다. 안기승 서장은 “건물 내 짙은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고려한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해준 전 대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완벽 대응할 수 있는 용인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3주 동안 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무연고 사망자 M모 망자의 장례 모습(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시니어 해오름봉사단 회원이 빈소를 지키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용인신문 | 최근 무연고 사망자 급증 및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는 물론 자치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다.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지만 이는 비단 고령자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편집자 주> # 무연고 사망자 급증 사망 후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치를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연고 사망자는 5415명으로 2012년 1000명이었던데 비해 10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 용인시의 경우도 2018년 5명, 2019년 6명이었으나, 2024년 10월 말 현재 52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 6년 새 10배 넘게 증가했다.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시신 위임 사유는 관계 단절이 가장 많다. 뒤를 이어 경제문제, 경제와 관계 단절의 복합적 요인 순이다. 그 밖에도 70~80대 고령자가 사망자인 경우, 가족도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서 장례를 직접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일체 연락을 끊고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