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사진 우측)이 호법농협 권혁준 조합장(사진 좌측)과 전달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1일 호법농협과 서부여농협, 흥천농협에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하고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흥농협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과 호법농협 권혁준 조합장을 포함한 서부여·흥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도·농상생자금(농기계 및 영농자재)을 각 농협에 1000만 원씩 전달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향상시켜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기흥농협은 올해 7개 지역농협에 총 8000만 원을 지원했다. 권혁준 조합장은 “도시형 농협과 교류를 확대해 농촌형 농협 사업 영역 제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원받은 도·농상생자금은 조합원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농협 간 상생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촌과 농촌농협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도시와 도시농협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조합 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조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보정동까페거리 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학생들이 용인시와 천안시 대학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대학 창업지원단은 대학가 소상공인과 손잡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알리고 대학가 주변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창업지원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사업은 대학가 주변 상점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 유치하고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로 대학생들의 신규가입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 캠퍼스 및 보정동 카페거리 연계 부스 운영 및 이벤트,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서포터즈 운영,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시행(사진 및 우수사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학생회, 상인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시행한다. 장석진 보정동카페거리상인회 고문은 “대학생들과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회가 협업해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3일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과 범농협 추진사업의 하나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촌마을 및 하천 곳곳에 흩어진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흥농협은 매년 환경정화 캠페인을 하며, 영농폐기물 방치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동절기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가축 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 대상 가축전염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FMD)이다. 시는 대책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면서 이들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10만 수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장에 통제초소 2곳을 운영하며 방역실태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처인구 백암면에 거점소독시설(1곳)을 설치해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고 9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철새 도래지와 밀집 사육지역 주변을 수시 소독한다. 구제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선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한다. 전염병에 취약한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해 바이러스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도록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도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교육에 앞서 이대영 조합장이 교육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주와 현업 종사자, 사업담당자, 지자체 공공근로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과의 합동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사업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산림사업 사고와 관련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현업 종사자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에서 제공된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훨씬 효과적으로 사고의 예방 및 대처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 현업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작업 환경에서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림사업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