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를 아직도 ‘난개발 도시’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는 심지어 ‘노인 이미지’라고도 말한다. 시민으로서 서글프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예술가들이 둥지를 틀고 공유할 수 있는 전시들이 보이면서 희망이 생겼다. 소규모 갤러리 부터 전문 전시장까지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멋진 '문화도시 용인'을 기대해본다. 사진은 수지구 고기동에 2018년 10월, 복합문화공간 개념의 미술관으로 개관한 ‘뮤지엄 그라운드(Ground Museum of Contemporary Art)’. <글/사진: 본지객원사진기자 황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