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이 오는 6월부터 실시간 중계된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7일 시민들과 소통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 등 의정활동을 실시간 방송한다.
용인시의회 유튜브 채널의 공식 명칭은 지난 4월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공모를 통해 용인시의회를 상징하는 쉽고 직관적인 이름인 용인시의회TV로 결정됐다. 유튜브에서 ‘용인시의회’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용인시의회TV는 의정브리핑, 조례 이야기, 의원 발언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영상으로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다.
시의회는 또 오는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255회 제1차 정례회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기간으로 송출한다.
시의원들의 의사결정 과정과 발언 내용 등 회의 모습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PC, 모바일)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
김기준 의장은 “의회는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결정사항을 알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유튜브 채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