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관리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며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1184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적혈구제제 수혈 환자와 슬관절전치환술(단측), 척추고정술(후방고정, 요추 1레벨)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었다. 평가 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 관리 수행률, 수혈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다보스병원은 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90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수혈 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환자의 병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는 수술 중심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전체 평균 85.68점, 종별 평균 82.93점), 위암에서 92.9점(전체 평균 89.41점, 종별 평균 87.5점), 폐암에서 92.68점(전체 평균 91.09점, 종별 평균 90.65점)으로 1등급을 얻었다. 특히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은 합병증 예방 등 관리를 위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질환과 치료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지표는 세 암종에서 모두 100%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은경 원장은 “이번 암 적정성 평가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암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암센터 확장 등 진료 역량을 더욱 강
송년회에 참석한 선후배들이 반가운 만남을 뒤로하고 단체로 아쉬움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용인신문 | 용인중·고등학교 총동문 송년회가 지난 14일 용인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은 서로 궁금했던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움의 향연을 꽃피웠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참석한 내빈 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은범, 김혜숙, 이옥배 동문에게 자랑스런 용인중·고 성산인 상을 수여하고 학교발전기금 전달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수 총동문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오늘 이 자리에 달려와 자리를 빛내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은 그동안 쌓아온 추억과 사랑을 서로 되새기고 동문이란 소중한 인연이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귀한 만남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만찬을 즐기면서 운영진에서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에 동참했으며 경품추첨으로 잠시 동안이지만 설레임도 경험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해산했다.
용인신문 |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에 추진돼 죽전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던 ‘도심속 광물 채석장’이 끝내 불허됐다. 용인시는 지난 24일 채석장 설치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채굴장 반대입장을 강하게 고수한 용인시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 광업조정위원회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채굴장 대상지는 노천채굴을 위한 ‘산지 일시 사용 허가’가 명확하게 불가능한 지역으로, A사의 노천채굴 방식의 채굴계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업조정위원회는 또 “A사가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기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아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는 암반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생산 효율도 낮아 합리적 방법이 아니다”라며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아울러 A사가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기
용인신문 |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지역 등 용인시 서부지역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구갈119안전센터 별관에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박주성·이미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인데, 만 13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share.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구갈119안전센터 별관에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센터 문을 열었다. (서부소방서 제공)
용인신문 | 용인시 보훈 가족의 숙원이던 보훈회관(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이 준공됐다. 지난 2022년 착공 후 2년 만이다. 시는 지난 24일 용인시 보훈회관 신축공사가 완료돼 9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축 보훈회관은 지난 2022년 3월 21일 착공돼 지난해 10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이후 준공 시기는 지난 4월로 미뤄졌다. 하지만 지난 3월 공정률 80%를 앞두고 있던 시공사가 다른 지역 공사와 관련한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공사 측에 용인시가 공사비를 주더라도, 법원의 차압결정으로 인해 공사비가 보훈회관 현장으로 투입될 수 없게 된 것. 이에 따라 시공사 측이 공사를 포기하며 준공을 코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시측은 지난 8월 시공사를 교체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신축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629㎡의 규모로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 증진실, 대강당,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시는 회관 주변에 추모정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했다. 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등급을 받아 지난해 평가(5등급) 대비 2등급 올랐다. 특히 신뢰도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청렴도 최하위 등급을 받은 도의회는 의정활동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해 충돌 방지 제도 점검 △반부패·청렴 전담 직원 충원 △고위 공무원 청렴도 교육 이수율 강화 등을 실시했다. 또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향상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 운영 △의회 사무처 직원 대상 청렴도 인식 설문조사 △부서별 자체 청렴 과제 발굴 및 관리·운영 등도 새롭게 추진했다. 이와 함께 △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확대 △청렴 서약식 운영 △청렴 슬로건 퍼포먼스 △청렴 문화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회 구성원 모두의 의지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의회는 올해 ‘청렴 노력도’ 평가 부문 6개 항목 중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 방지 제도 구축, 이해 충돌 방지 제도 이행력 제고, 고위직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용인신문 | 기흥구 마북동과 보정동, 신갈동 일대 272만 9000㎡(약 83만 평) 귭모의 부지에 8조 2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인가됐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시와 경기주택공사(이하 GH)등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000㎡(약 83만 평)에 약 8조 2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거, 상업, 산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주민들에게 일터와 생활터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자족도시 모델은 청년층과 가족 단위의 정착을 유도하며,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약 1만 호 규모로 공급되는 주택용지는 원주민 재정착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독주택, 분양·임대·선택형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
용인신문 | 용인시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의 일환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내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2016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현재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책 1쪽을 2m로 환산해 목표 거리에 도달하게 되고, 자신이 설정한 독서 코스를 완주해 나가는 독서 캠페인이다.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아 △초등 독서노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성인) △가족(최대 5명) 7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유아’와 ‘초등 독서노트’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걷기(5,000m), 단축(10,000m), 하프(21,100m), 풀(42,195m) 등 4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책을 선정해 읽은 후 초등학생의 경우 책 1권당 50자 이상, 청소년부터는 1권당 100자 이상의 서평을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작성해야 한다. ‘유아’ 코스는 서평을 쓰는 대신 대회 기간 내 시 공공도서관에서 130권을 대출하면 완주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독서노트’ 코스는 대회 기간 내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트러너’란 용인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의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용인 구석구석을 방문하여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개자다. 2024년 한 해 동안 용인 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는 269회를 운영하여 수혜 인원이 1872명에 달하였으며, 아트러너가 직접 기획한 지역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는 35회 운영에 1만3115명이 참여하는 큰 성과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재능기부 모임을 통해 직접 뜬 목도리를 처인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내년이면 10주년이 되는 아트러너 사업을 기념해 그간의 활동과 이야기를 담은 기록집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발간했다. 기록집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2025년 아트러너 사업 10주년에 발맞춰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
용인신문 | 용인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문화원 송설재 부원장, 윤자희 부원장, 차진복 감사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39명에게 표창을 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용인청년LAB’의 한해 성과와 청년들의 일상을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을 발간했다. ‘용감한 청년LAB’은 용인청년LAB의 1년 성과를 비롯해 청년정책 실행 후기, 청년들의 관심사와 일상 등을 담은 매거진으로 지난해 첫 발간된 이후 두 번째다. 시는 이번 매거진 발간을 위해 청년 6명으로 구성된 매거진 기획단을 발족했다. 기획단은 매거진 구성부터 촬영, 편집, 인터뷰, 원고작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 매거진을 완성했다. 매거진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청년 프로그램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FIT TECH 프로그램’ 상세 소개, 우리동네 청년공간 등 인기 교육과정 후기, 홍보기자단 활동 소감, 청년LAB 매니저 에세이 등이다. 기획에 참여한 김유정(처인구, 28세)씨는 ”최근 몇 년간 관성에 젖어 익숙한 일만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내 자신이 정체된 것 같은 느낌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매거진 기획단에 참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며 ”돈 주고도 배우지 못할 다양한 경험과 결과물인 매거진을 무사히 완성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