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로타리클럽(회장 김중수)이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해든솔에 가족들의통학지원 및 작업장 출퇴근을 위한 스타렉스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신갈로타리클럽의 매칭그랜트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차량 전달을 위해 직접 해든솔을 찾은 신갈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의 자립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포곡읍사무소에서는 포곡읍 둔전리에 자리한 램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재희)를 후원하기 위한 훈훈한 잔치가 열렸다. 이날 진행 된 제1회 램프후원의 밤 행사에는 하재봉 포곡파출소장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그동안 센터 어린이들과 각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 이여졌다.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센터 이정은, 양광모 어린이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전하는 시간에는 가슴 따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신호철 어린이를 비롯한 9명의 어린이가 준비한 쏘리쏘리 댄스, 후원자와 센터 학생들이 함께 한 바람과 구름 연주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과 함께 이번 센터 어린이들이 그림 등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램프지역아동센터 031-322-4566
이동면 천리의 묵방골, 지난 7일 이곳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조촐한 음악회가 개최 됐다.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의 도움을 받아 묵방골 대표 박연숙씨가 마련한 행사. 조촐하게 치러진 이 행사에서 이동면 홀로 어르신들은 자식이 주는 사랑과 이웃이 건네는 아름다운 선율, 따듯한 식사를 대접 받았다. 묵방골 박 대표가 정성드려 준비한 백숙을 대접 받은 어르신들은 식후 용인기독교 페밀리 앙상블의 멋진 연주를 흥겹게 즐길 수 있었다. 묵방골의 박대표는 이러한 일에 때해 그동안 생각한 일을 지금에서야 실천한 것이라고 전한다. 마을 사랑방, 누구나가 마음 놓고 찾아올 수 있는 공간, 따듯한 식사를 정성껏 대접 받을 수 있는 곳. 음악과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곳, 그런것이 바로 박 대표가 꿈꾸는 묵방골 이였다. 박대표는 이 행사를 이어가기 위해 식당의 안과 밖을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다듬었다. 오직 식당 영업만을 위해 만들어졌던 공간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게, 또작은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개선했다. 밖에서는 작음 음악회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만들어 졌고 화려하지 않지만 정감있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졌다. 관람객들을 위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내외 유망 IT/CT관련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입주업체 모집은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입주기간은 2년을 기본으로 필요시 1년이 연장 된다. 입주 업체는 2 3단계의 업체로 프로그 램 개발 실적이 있으며 사업화 (개발 완료 후 매출발생) 단계에 있는 업체 또는 IPO를 목표로 하고 매출 실적이 우수한 업체,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유망제품을 보유한 업체 등 이다. 입주실 규모는 62.10㎡ 이하(1개실)로 보증금 없이 임대료는 ㎡당 약3만9650원/1년 이다.(공유면적 포함) 접수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며 기타 문의사항은 담당(031-323-4693)또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를 참조 하면 된다.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공해 배추 수확과 김장 담그기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 주 이웃사랑의 땀방울 김장담그기 행사를 모아봤다. 편집자주 ■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지난 11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100여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축제가 진행 됐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광열)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1000포기의 김치를 담아 15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기에는 처인, 기흥, 수지 할 것 없이 모인 봉사자들이 새벽부터 집을 나서 오후에는 각 지역의 홀로어른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150 가구에 정성을 담고 사랑을 담은 김치가 전달 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각 지역의 봉사 단체에서는 김치를 전달 받을 이웃 등을 미리 살폈으며 김장이 끝나 포장을 마친 김치를 각 가정에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전날 절여놓은 배추에 양념 소를 넣으며 포기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았다. 축제에 들어가는 재료 등은 시가 600만원을 지원해 배추와 무우, 젓갈 등을 마련하고 포장에 들어가는 박스와 비닐 등은 회원
지난 10일 금학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개통했다. 금학천은 삼가동 용인시청부터 김량장동 경안천 합류부까지 2.16km를 흐르는 하천으로 왕복 산책로 3.88km와 자전거도로 3.74km가 설치돼 있고 금학천변에는 다년생 초화류, 징검다리형 여울, 바닥분수, 터널분수, 벽천, 이미지 타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가 설치돼 있다. 수질정화 비오톱, 자연형 호안 등으로 생태하천의 모습을 살리는 한편 처인현공원, 층계와 분수, 물소리길, 김량장터 거리 등 하천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꾸몄다. 특히 하천 주변 교량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서정석 시장과 지역 주민 70여명 등은 산책로 개통을 기념해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하상주차장과 포장마차 등으로 수질 오염과 도시 환경훼손이 심하던 금학천을 2007년 10월부터 테마가 있는 하천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 말 오산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010년 경안천과 정평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시 한 공무원이 직원 체육대회 중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달 31일 기흥구 민원봉사과장 최 아무개(51) 씨는 기흥구 태평양 연수원 운동장에서 열린 직원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휴식 중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기흥구에 따르면 최 씨는 휴식 전 10~15분간 축구장내에서 60여명이 한꺼번에 축구를 하는 경기에 참여했다. 최 씨는 쓰러진 직후 A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수원 B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한 채 2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후 2시께 숨졌다. 동료들에 따르면 최 씨는 평소 매일 아침 운동을 즐길 정도로 건강했으나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으로 약을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흥구 관계자는 10~15분 정도 축구를 하고 5분 정도 앉아서 쉬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며 평소 건강한 모습이어서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가 경사를 맞았다. 정부출산장려정책에 호응해 지난 10월부터 임산부 전담구급대를 운영 중에 구급차에서 여아를 출산하는 경사가 있던 것. 지난 3일 오전 7시경 119 상황실에 산모가 진통을 시작했다는 긴급한 연락을 받고 현장 출동한 대원 2명은 산통으로 힘겨워하는 최모씨(여,29세)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여자 아이의 출산을 돕게 됐다. 이번 출산을 도운 용인소방서 포곡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향희, 소방사 김양수 대원은 많은 구급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출산에 관련된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용인시 H산부인과로 이송했으며 태어난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소방서 이대열서장은 이번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정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준 대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감동을 주어 소방서 및 직원들에게도 좋은일이 생길것 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보건소가 지역 내 의료기관의 관리를 소홀히 하고 또한 의료지원비 등의 지급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실이 시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다. 시가 지난 3, 4월에 걸쳐 기흥구 및 수지구 보건소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2007년 3월1일 이후 추진한 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여부, 예방의약 및 지역보건사업 추진실태 전반, 건강증진사업 추진실태 전반, 주요 민원처리 실태, 보건진료소 운영 실태 등이 주 대상으로 실시 됐다. 처인구보건소의 경우 보건진료원 인사이동을 실시하면서 지난 1982년 10월 29일 보건진료소에 별정6급 공가임 등 7명을 최초 인사발령 후 최소 20년 6월에서 최장 26년 5월까지 단 1차례도 순환보직 인사이동을 실시하지 않는 등 보건진료소 직원에 대한 인사관리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의료기관 예방접종 실적관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2007년 1월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실적보고를 이행하지 않고 지역 내 8개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은 물론 접종여부에 대한 실태 조사도 하지 않는 등 감사일까지 민간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 실적관리를 소홀히 하
경기도교육청이 매주 수요일을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의 날(Eco-green Day)로 지정운영해 소속 공무원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속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정해 추진하고, 청사 내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여름철 노타이 차림 전일 근무, 동계 내복 착용, 에코-드라이빙, 잔반 없애기, 에너지자원 절약 등을 위한 청사 내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각 소속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에코-그린 데이 운영 홍보를 통해 전 도민의 온실가스 감축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에코-그린 데이지정운영은 도교육청의 기존 계획과 행안부의 운영 계획을 토대로 소속 공무원들이 솔선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급학교 학생들은 학교별 친환경 녹색학교 실천 계획에 의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적 교육활동을 계속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솔선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절약 등 에코-그린 스쿨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 정착 및 확산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코-그린 스쿨 운동 :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
역대 대통령과 총리의 대필, 각종 휘호 그리고 도자서예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온 지당 김홍배(池塘 金弘培)선생. 서대문의 독립문 현판을 새겨 넣기도 한 그는 45년 태어났으니 벌써 64세다. 하지만 그의 서예에 대한 의지는 지금부터가 시작인 듯 식을 줄 모른다. 하루에도 200점의 힘 있는 필체가 쓰여진다. 쉴수도 없으며 멈출수도 없다. 그것이 지당 김홍배(池塘 金弘培)선생의 업이다. 그가 써내려가는 글씨에는 어떤 목적이 있을까. 첫째는 공부요, 둘째는 정신 수양이다. 마음과 육체가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서도가 나온다. 지당 선생은 우리나라의 예도인이 서예에 다 담겨져 있다고 말한다. 그 옛날 서당에서 붓을 먼저 잡는 법은 없었다. 글을 깨우친 다음에야 붓을 잡을 수 있었다. 그것은 손이 먼저하는 공부가 아니라 머리가 먼저하는 공부라는 뜻으로 예절과 도덕, 인의가 뒷받침 돼야 비로소 붓에 먹물을 묻힐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런 그가 물질 만능 주위로 변한 요즘 세대들에게 쓴소리도 서슴치 않는다. 서예인은 많다 그러나 서예의 맥은 끊겼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지당 김홍배 선생은 우리나라 서예의
경기카네기CEO 용인총동문회(회장 이두희)가 주관 및 주최한 한마음가족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열정으로 뭉친 1기부터 16기까지 800여명의 용인카네기 총동문들이 한자리한 체육대회는 각 기수별로 특징을 살린 입장식 페레이드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입장식을 시작으로 풋살, 족구, 줄넘기, 피구, 협동을 다지는 기마전 등을 겨루며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경기에 이어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그동안 숨겨 놓았던 각자의 개인기를 마음껏 펼쳤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가락과 함께 1기부터 16기 원우들의 특유의 자신감과 열정이 분출됐다. 전 기수가 삐에로 분장을 하고 입장하는가 하면, 여장을 한 남자 원우도 신나는 춤을 추면서 입장하기도 했다. 카네기 특유의 열정을 발산하며 장내가 유머와 익살, 그리고 우정으로 금새 한덩어리가 되는 시간이었다. 족구, 릴레이, 축구 등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통해 각 기수별로 우승을 향한 열띤 응원과 힘찬 경기도 절정에 달했다. 승부와 단합의 하모니를 유감없이 펼쳐 보인 경기에서는 각 기수들의 우승을 향한 열정이 여과 없이 분출됐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 개막식 전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