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노고봉 산록 동편(현 충헌탑 아래) 산기슭에 있는 석농 유근(柳瑾) 선생(18611921)의 묘소. 독립협회와 대한자강회-대한협회 등에서 애국계몽활동을 펼친 선생의 묘소는 충헌탑까지 연결해 놓은 도로에 둘러 싸여 있다. 게다가 선생의 묘소를 알리는 푯말조차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태풍 곤파스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모현면에서 군인들과 공무원, 주민들이 피해 농가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55사단의 경우 김길영 사단장이 직접 복구작업을 지휘하고 나서, 피해 농가에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 모현면에는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면서 관내 150여 시설채소 재배 농가 가운데 86농가 900여동 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난 4일부터 모현면에 주둔한 55사단 장병들과 모현면 공무원들이 농가를 찾아다니며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토요일인 지난 4일 주말도 반납한채 55사단 12연대 3대대 장병 150여명은 김종근 대대장의 인솔로 피해 농가를 돌며 훼손된 비닐을 거두어 내고 휘어진 파이프를 뽑아내는 등 복구작업을 위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5일에도 130여 명의 장병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안은식 참모장은 피해농가 단지를 현지 확인한 후 피해의 심각성을 사단에 보고해 6일부터 농가 피해 완전 복구 시까지 매일 150여 명의 병력이 추가 지원되도록 했다. 7일에는 김 사단장이 직접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열심인 군장병들을 격려하며 피해현장을 둘러 봤다. 김 사단장은 피해복
지난 1일 용인시 새마을회관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10원 동전모으기 집하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계층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기관 및 여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은 돈은 약 600만원 가량으로 모아진 동전이 10원짜리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 예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롱 및 서랍등에서 잠자는 10원짜리들과 10원짜리를 소중히 생각하지않는 풍토가 안타깝고, 새로운 10원을 만드는데 비용이 34원에 달하는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모은 10원짜리들로 좋은일을 할 수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치매,장애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행복한 집 에서는 이달 17일부터 10월3일까지 양평에 위치한 갤러리 瓦(와)에서 어르신들의목 수 치료실 개설 기금마련을 위한 수담 이상득, 평인 송동옥 작가와 김영자 수녀의 작품으로 '3人3色'전이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는 서예, 조형, 스테인드 글라스, 사진 등 다양한 전시가 개최될예정이다. 행복한 집 전경숙 원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에서 오셔서 기쁜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고 노인복지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한 집 에서는 10월23일부터 11월 7일까지 국화전시회도 예정이다. 문의 행복한 집 031)323-6052~3.
정구찬갤러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정혜경 화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한국화의 전통적인 관습을 벗어나 자유로운 기법을 사용하는 정 화가는 색채사용에 있어 주관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색감의 감수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행복한 동행 등 14점으로 한국화 재료의 확대 표현과 현대적인 시각에 적합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립도서관에서 2010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상영과 독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e-book전시장 등 다양한 상설전시가 열렸으며 토요일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고산자 은교등 다양한 작품들로 유명한 박범신 작가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28일 밤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독서캠프 깊은 밤 도서관에서 캠프가 열렸다. 미리 접수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이 참가하여 책 만들기, 독서퀴즈, 독서토론등 다음 날 아침까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송후석시인의 5번째 수필집 생각의 꼭두각시가 새로 출간됐다.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생각이 모태에서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는 순간 잽싸게 머릿골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 생명과 함께 평생을 함께 살아가면서 사람의 손짓, 발짓, 몸짓 등 모든 행동을 꼭두각시 다루듯 마음대로 이리저리 휘두른다. 그렇게 살다가, 마침내 그 생명이 끝장나면 헌 신짝 버리듯 매몰차게 차 버리고, 여러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보고 있었는데도 어느 틈에 어디로 빠져 나갔는지 모르게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리는 인정 없는 것이 생각이다.(책 머리에서) 송후석 시인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수필문학등단, 한국문인時 등단하였으며 저서로는 수필집 개동모자, 모순, 백미 , 그림의 떡등이 있으며 시집으로는 웃음 꽃, 할미 꽃, 마음 꽃, 들속의 여인등이 있다.
지난 23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학규 시장과 이상철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임금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은실 전회장은 그동안 성원과 격려에 많은 감사드린다며 후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옥배 회장에게도 아낌없는 성원부탁드린다며 이임사를하였고 이옥배 취임회장은 역대회장들과 여성단체협의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비난보다는 비판을 질책보다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10여 개 도서관이웃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동네도서관을 넘어 인생을 나누는 문화공간 작지만 큰 도서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밤낮없이 열심히 뛰고있는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유반디 회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이하 용도협)을 만들게된 계기는? =용인시에 있는 작은도서관들이 110여 개에 달하지만 개별적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다. 작은도서관이지만 뭉치면 큰힘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뜻있는 관장들끼리 의견을 모아 지난 2005년 12월 처음 준비모임을 갖고 2007년 10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하게 됐다. ▷용도협 회장으로서 힘든 점은? =우리 용도협 임원들은 모두 본인이 좋아서 봉사하는 것이지만 힘든일도 적지않다. 할일은 많고 사람은 적다보니 시간도 부족하고 업무량이 상당하다. 하지만 모두들 힘든 조건에서도 열심히 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현재 용인시 작은도서관중 용도협에 가입돼 있는 회원도서관 수는 23개다. 회원도서관수를 좀더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닌지? =창립초기에 회원도서관들을 많이 받아 규모를 늘리려고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용도협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면서
용인경전철은 8월 13일부터 31까지 총 2000명(일160~200명, 회40~50명) 내외로 용인경전철 홈페이지(www.ever-line.co.kr)에서 개인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단체접수는 불가하다. 시승기간은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일요일 제외)이며 시승 시간및 인원편성은 평일4회 토요일 2회 운행한다. 시승 구간은 1구간(구갈역 출발), 2구간(시청‧용인대역 출발), 3구간(전대‧에버랜드역 출발)으로 나뉘며 모두 왕복 소요시간은 60분으로 동일하며 신청접수할 때 희망하는 역을 선정하면 된다. 문의:031-289-0199
김은술 | Move2-이사 포곡도서관은 6일부터 22일까지 포곡도서관 3층 채움갤러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진작가 김은술 개인전인 아이의 시선 - imaginary of child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사회의 부산물인 빌딩과 아파트, 쇼핑카트 등을 한옥의 기와나 궁궐과 같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상징들과 절묘하게 배치한 담채(淡彩)기법의 작품 21점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것처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 준다. 문의 031) 324-4631~2
지난 8월 10일 유림동에서 용인학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학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 국가올림픽 상임위원을 지내고 현재 용인향토문화지킴이 시민모임 회장인 최인태(73)씨를 용인학회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이에대해 최인태 이사장은 용인의 위상과 시민에게 정주의식을 드높이고 정체성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여 용인학을 통해서 지역사를 학문적 연구분야로 이끌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예정이라고 한다. 용인학회는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인태씨를 비롯한 이인영 용인전승문화연구소장, 진철문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등 3인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학문적으로 접근, 용인학 연구 및 활동을 통해 시민의 동참을 선도함으로써 용인의 전통과 문화, 역사,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방법으로 조사,연구,정립을 하는 동시에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용인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여하자는 뜻을 함께하여 용인학회를 발족하였다. 현재 위원은 30여 명 정도이며 향후 이사 20명, 위원30명, 일반회원 100여명 이상을 확보하여 사단법인 등록으르 목표로 조직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