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20일 장애인시설 사회복지법인 해든솔(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소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배추다듬기, 배추속 양념넣기, 차량을 이용한 김장김치 옮기기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행사가 됐다. 용인지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연말연시 및 바자회 등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도로-하천-교통 도시 하드웨어 확대 2006년 7월 이후 3년간 용인내 도로망은 68km가 늘었다. 또한 현재 48개 도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자전거 도로망 역시 100.5km에서 146.5km로 50% 가까이 늘었다. 신갈도시계획도로 중1-10호, 용인~포곡간 도로(지방도 321)가 2007년에 개통했고 둔전~삼계간 도로 확포장공사, 풍덕천~금곡IC 도로 확포장 공사가 2008년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덕~오산간 도로 등 굵직한 도로들이 개통했다. 이밖에도 많은 도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국도 45호선 용인버스터미널부터 유림동 용인IC까지 도로 확포장공사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이고 기흥구 영덕동부터 보정동까지 7.1km를 잇는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해 말 국도 42호선 일부를 개통한 뒤 2단계로 2010년 6월 수원 IC개설공사와 함께 입체화 시설을 연계해 개통할 예정이다. 동백~마성간 도로 개설공사는 2010년 하반기 조기 준공을 목표로 기흥구 동백동부터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까지 4km에 걸쳐 공사 중이다. 도로 확포장만 아니라 대중교통 편의도 늘었다. 2006년 7월 이후 용인 지녁 내 103개 버스
CLC이주민센터(센터장 이승은)는 오는 12월 13일 용인문화행정타운 내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후원회원들,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이 함께 모인가운데 후원의 행사를 진행한다.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2009년 센터 활동 나눔과 한국어교실 수료식이 진행되며 이주민들이 준비한 공연도 이어진다. 이주민들은 연극 춘향전과 결혼이주여성의 엄마나라 책읽기, 베트남 대나무춤,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 했다. 또한 EZ to Tap'의 탭댄스 공연팀 김가연 등이 초청 돼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센터를 위해 기증 받은 미술품 등이 특별 전시 판매 된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황창영)가 지난 24일 7000포기의 배추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용인시와 용인시새마을회가 3000여만 원을 후원해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뜻을 모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 앞마당에 모인 봉사자들은 배추 7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기 시작해 오후 3시경에는 1270개 상자에 나눠 담을 수 있었다. 포장된 김치는 1톤 트럭 30대에 실려 용인 지역 곳곳의 홀로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중앙재래시장의 공영주차장을 상인회가 직접 운영해야한다는 상인들의 목소가 커지면서 용인시의회가 이에 대한 근거 조례를 개정, 주차장 운영권 논란과 함께 치적쌓기 조례개정이 도마위에 올랐다.용인중앙재래시장상인회는 시장접근성 강화와 고객만족을 위해 현재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재래시장 주차장을 상인회가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시에 주차장의 관리운영권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인들의 요구에 지난 12일 용인시의회의 조성욱 의원 외 6명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상인회에 위탁 및 감면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기 위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래시장 육성을 위해 설치 된 주차장의 경우 상인회 또는 규정에 의한 시장관리자는 시와 수의계약을 맺고 운영을 위탁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시에 납부해야 할 대부금액은 100% 면제 된다. 이에 따라 관리비를 포함한 모든 주차장의 수익금은 위탁 운영권자가 관리하게 된다. 재래시장 주차장은 지난 2005년 용인시가 10억원의 정부 보조금과 함께 총 예산43억원을 투자해 건
설탕에 의료용 시약을 섞어 만든 가짜 벌꿀을 수년간 대량 유통시킨 용인시장애인협회 간부가 검찰에 검거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상돈)는 가짜 벌꿀 4700t가량을 제조 판매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로 용인시장애인협회 소속 간부 정 아무개씨(55)와 식품업자 김아무개씨(51)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1년 말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에 불법으로 식품 제조시설을 차린 후 지난해 말까지 약 7년 동안 가짜 벌꿀 78억원어치를 제조했다. 정씨는 의료 연구용 시약으로 효소의 일종인 인베르타아제를 설탕물에 혼합해 숙성시켜 벌꿀처럼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다. 정씨는 가짜 벌꿀을 ㎏당 1000원가량을 들여 생산,이를 1700원 정도에 김씨 등 식품업자들에게 넘겼다. 김씨 등은 이를 진짜 벌꿀과 섞어 진품인 것처럼 꾸며 ㎏당 3000원 정도에 일반 소비자와 제과회사 등 식품회사,대형마트 등에 총 140억원어치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