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제16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복지산업위원회 회의에서 공동발의 된 용인시 영유아보육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두고 지역의 시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반발이 거세다. 시의회 지미연박재신추성인의원이 공동 발의한 개정조례안을 시립어린이집 위탁기관을 3년으로 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1회에 한해 재위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 재위탁을 3년, 3년, 6년으로 한다는 것은 평등에 어긋난다며 재공고시 결격사유가 없다며 역임을 했던 원장들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을 비롯해 학부모들도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원장은 어린이집 원장을 일자리 창출의 개념으로 봐서는 안된다며 6년간 임기 제한은 오히려 전문성을 떨어트리고 결국은 아이들의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래했다는 이유로 잘해온 원장들을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공개모집에 참여 후 시립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점수나 거기 위원회에서 제척될 수 있는 거지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반발에 추성인 의원은 현재 위탁을 맡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17일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2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노사관계 확산과 아울러 불리한 노사관행 개선, 내일의 희망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워크숍컨설팅 등 사업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사발전재단에서 200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용인도시공사 최광수 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해 노사가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월 마음껏 스스럼 없이 터놓고 지내자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됨으로써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컨설팅, 노사대표간의 간담회 및 전문교육, 노사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 용인시지부 농촌사랑봉사단원 30여명은 지난 14일 용인시 포곡읍 삼계리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 행복한 집에서 2012년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첫 번째 사업으로 돌고르기, 퇴비주기 및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사랑봉사단은 나눔경영의 첨병으로 농촌의 일손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된 시설을 돌봄으로써 소외된 이웃에는 웃음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등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서은호 농협 용인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상생과 화합의 장을 활짝 열어나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문수 수영장에서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이 개최한 2012 전국장애인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인 권 현(한체대.2학년)선수가 우승을 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권 선수는 희귀 유전질환인 골형성 부전증의 장애를 가진 선수로 배영100m(S9) 1분13초35, 자유형 400m(S9)에서 4분 40초 11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2010년 제10회 광저우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수영 200m 계영 금메달, 400m 자유형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사업 관련, 동영상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 활용을 위한 건강가족 및 표어 공모가 진행 중이다. 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2년 지역사회건강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가족 및 표어 공모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건강조사는 주민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 계획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들의 직접 방문으로 진행되며, △음주흡연비만운동 등 건강행태 부분과 △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고혈압당뇨관절염 지표 통한 의료이용 등이 주요 조사내용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원삼중학교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서 도내 16개 팀이 참가한제37회 경기도 학생 체육대회중등부 축구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삼중학교는 결승전에서 이천중학교와 연장전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원삼중학교는 지난 2월 제1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전국의 강호들을 차례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생후 312개월 지역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우리아기 첫 책 북 스타트 운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취지로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 주 1회 북 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케 된다. 우리아기 첫 북운동은 오는 17일부터 용인시립도서관(031-324-4688)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e-mail(ylib@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어린이도서관에 등본을 지참방문하면 대출카드와 함께 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첫 신청한 영유아에게는 책 꾸러미와 전자체온계를 전달예정이다. 용인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운동은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천용인사무소(소장 황인석)는 장호원 청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수출 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부 배 수출농가에서 수출상대국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키지 않고 수출하다 농약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 차원에서 실시했다. 황인석 소장은 교육을 통해 생산농가들의 인식전환으로 국제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농가소득을 올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수출국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품관원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성검사를 확대하고, 올해 지역에서 수출하는 배 10건, 복숭아 25건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줄 계획이다.
자동차 무료점검부터 환경정화 봉사까지 귀감 정비조합 용인지회, 2001년부터 실시 호응 지난 91년 창단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 용인시지회(회장 박화택공주카센타) 회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료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매년 봄철에 자동차 무료점검 행사를 통해 자동차관리요령에 대해 자세한 안내 등을 실시해 자가용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도 용인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차량, 1톤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용인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carpos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하고 있는 부분정비업체 대표자와 자동차검사소의 검사원이 직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배출가스 및 오일부동액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또는 보충을 해주고 있다. 홍성엽 역삼분회장은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의 경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자동차 점검은 안전운행을 하는데 필수요건이고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
지난 12일 용인시와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관내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1-3학년) 학생 총31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 시범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은 교통사고 분야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처인구 포곡읍에 소재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영상물 시청 및 실제 사고유형별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를 유형별로 나눠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2회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102개소가 참여한다. 시는 학생 참여와 호응도를 분석하여 시범사업 종료 후 확대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합창단 라파엘 코러스가 오는 21일 용인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봄맞이 공연을 연다. 2009년 2월 창단한 라파엘 코러스는 역사는 짧지만 20여 회에 이르는 활발한 자선 연주회를 연 실력파 합창단으로 특히 지난 2011년 KBS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편>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합창단이다. 2011년 7월 타이완 타이쭝에서 열린 오리엔탈 컨센투스 세계합창대회 실내합창부문 1등과 심사위원상 수상, 2011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라파엘 코러스는 시각장애인 특유의 놀라운 청음 감각으로 각 파트별로 마치 한 사람이 노래 부르는 것 같은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음악을 통해 서로 나누는 세상을 노래하는 라파엘 코러스 콘서트가 올 봄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마음의 키를 훌쩍 키워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서 신고산 타령, 경복궁 타령, 아리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옛 시인의 노래, 청산에 살리라, 세노야, 주의 기도 등 귀에 익은 민요와 가곡, 가요, 기독교 성가 등 다양한 곡목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장애인
▲ 작품/ 꿈 속에 그려라 190x100cm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012 박영덕 화랑과 아트컴퍼니 미술시대의 주최로 지난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한국현대미술제가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현대미술제(KCAF)는 개인 견본 시 형태의 아트페어로써, 작가와 미술애호가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의 형태로 국내미술시장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대가 및 중견 작가와 신진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발굴하여 한국미술의 저력을 탄탄하게 하기 위한 기획으로써 한국미술의 현주소와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유능한 작가를 발굴하고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출범했던 이 행사는 올해 12회를 맞이하며 봄의 미술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총 100여명의 작가들이 펼치는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미술축제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회화는 물론 사진과 조각, 도예, 설치미술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현대미술의 트렌드 및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