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10년에 구갈레스피아 내 하수처리방류수를 재활용한 반인공폭포와 습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지난 달 28일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반인공폭포 조성 사업은 기흥구 구갈동 소재 구갈레스피아 부지 내 산의 법면을 이용해 높이 50m, 폭 100m의 동양최대 규모의 반인공폭포를 조성하고 기존의 5200㎡규모 습지를 6800㎡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39억여 원이 투입된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이 지난달 2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5백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과 남성용 겨울내의 15벌 등이며 상품권은 용인 중앙시장 이용이 편리한 처인구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10가구에 전달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사랑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노후 냉장고 교체, 고효율 냉장고 설치, 김치냉장고 설치 지원 등을 지속 실시해 이웃돕기와 에너지절약 홍보에 앞장 서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처인구에 과자를 기탁 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달 29일 처인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35개 사회복지시설에 과자류 620상자(600만원상당)를 전해달라며 과자류를 전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제과전문그룹으로 매년 이웃돕기를 시행하다 금년에 용인에 위치한 제과 사업장의 소개로 용인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하기로 하고 성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종열 처인구청장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처인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달 31일 행정타운 내 용인시의회 후면 주차장. 녹아내린 눈이 추위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어있다. 의회로 진입하는 차량도 위험했지만 의회 입구의 인도도 빙판길이긴 마찬가지. 주차장이나 도로는 날씨가 추운데다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이라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시민들이 걸어 다니는 길은 불편 없게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 않을까.
용인시 상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9일 동 주민센터에에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주민자치위원과 상갈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등이 뜻을 모은 것이다. 김성태 상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 6월 개소한 주민자치센터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돼왔고 운영 수익금을 일부 환원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23일 희망근로 사업으로 추진한 해바라기 꽃길 만들기에서 부수적으로 거둔 해바라기 씨로 거둔 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 등 8명에게 전달했다. 남사면은 6월부터 12월 10일까지 연인원 1만 6000명을 투입해 진위천 제방과 동산 등에 약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식재하고 해바라기 꽃길 걷기대회를 추진 하는 등 활동을 펼쳐왔다. 해바라기 식재 후 씨를 채취해 착유하고 판매해 수익금 180여만 원을 거뒀고 이를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과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가운데 어려운 형편의 노인 등 8명에 이를 전달했다. 김명종 남사면장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희망근로사업이 일자리 생성 뿐만 아니라 불모지로 버려진 국유지 등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어 꽃길 탐방에 약 1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얻는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결과를 내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용인시 백암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30일 백암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kg들이 쌀 70포를 기탁했다. 그간 휴경지 19만㎡에 회원들이 힘을 모아 벼농사를 지은 쌀을 기증한 것으로 농사를 지어 거둔 일부 쌀은 수확해 배추와 무우 등을 구입해 배추 300포기, 무우 300개 등으로 김장을 담그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등 50세대에 김장을 전달했다. 백암면은 31일 용인시의 이웃돕기 릴레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송년의 밤 행사를 면사무소 등에서 개최하고 지역 단체가 함께 하는 연합행사를 열어 송년행사 비용을 줄이고 그 비용만큼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성금으로 모아 백암면내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양병길 백암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면사무소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모인 금액이 30일 현재 8900만원이나 된다며 소중한 정성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가 제주귤 직거래 수익금 340만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으로 지난 달 28일 구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구성동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 개최한 귤 직거래 판매행사의 수익금 전액이며 농산물상품권 5만원권 68매로 전달됐다. 상품권은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수급자 가정,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혁우 구성동장은 귤 재배농가와 도시소비자, 어려운 이웃 모두에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봉사를 펼쳐주는 단체장과 회원들이 고맙다며 새해에도 상생과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119 구조대는 용인시와 도민을 위한 구조 활동으로 2009년도 인명구조와 생활안전 출동을 4887건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2008년 보다 3.6% 가 증가한 1723건의 인명구조출동이 있었으며 구조된 인원은 833명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에는 교통, 추락, 기계, 산악, 화공, 부주의 등으로 생활주변에서 주로 발생했다. 한편 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3년여 동안 박봉에서 성금을 모아 현재까지 식대지원을 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119구조대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주위에 어려운분 들을 찾아 고통을 함께 할 것이라며, 기다리는 구조업무가 아니고, 찾아다니는 용인소방서 119구조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흥구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가 제3회 좋은 건설 발주자상을 수상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국토해양부가 전국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건축, 도시, 조경 등 25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상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국제건축가연맹(UIA)이 인증하는 설계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하게 등장하는 행재정적 번거로움을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위원회는 또 중앙부처가 아닌 자치단체 주도의 명소 만들기 전략의 결과로서 경기도의 건설행정 선진화 노력을 잘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사회공공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 2008년 토목건축 기술대상 위락용부문 최우수상, 2009년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명품 건축물임을 재확인했다. 이 상은 정부 등 공공기관이 건설기술의 발전과 건축문화 선진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바람직한 공공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주기관이 얼마나 노력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남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체육회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농동 체육회는 지난 달 28일 서농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명 등 7명의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성금지급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김아무개 씨 자매는 엄마 말씀도 잘 듣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