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마을회(회장 황창영)가 지난 21일 지역 저소득층 26가구에 연탄 5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산동네에 사는 가구를 위해 용인시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300m의 인간 띠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각각 연탄 200장을 집까지 운반했다. 용인시새마을회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새마을회원들이 1년간 정기모임 등에서 모은 성금 720만원으로 연탄을 마련하고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실직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 등 수혜대상자들을 발굴해 지원을 추진한 것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읍면동별로 저소득층 대상 반찬배달, 이 미용봉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 위기로 어려운 이웃이 더 늘고 있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봉사를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용인동문회(회장 우태주)가 2009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갖는다. 동국대학교 용인동문회는 오는 29일 수지구청 옆 크라운뷔페에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가족동반으로 2009 송년의 밤행사를 갖는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용인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 지역 봉사활동 켐페인 등을 담은 2010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건강 특강, 원로동문에 대한 기념품 전달, 다양한 상품의 주인공을 찾는 행운권 추첨 및 장기자랑 등이 열릴 예정이다. 동문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동문회, 선후배가 상생하는 동문회를 기치로 동문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동국대학교 동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달리는 돈키호테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라 박철 한국외대 총장이 대학을 경영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언론에 연재한 칼럼을 엮어 돈키호테를 꿈꿔라(도서출판 시공사)를 펴냈다. 박 총장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김현욱 전 국회의원, 이남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장, 김정길 전 법무장관 등 내빈들과 부인 정경숙 씨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박 총장은 돈키호테를 꿈꿔라를 통해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희망이 있어 고된 하루하루를 묵묵하고 용감하게 헤쳐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박 총장은 책을 통해 청년들은 먹이를 노리는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상황을 판단하되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아야 하며 황소처럼 우직하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목표를 향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야 한다며 신중하고 사려 깊게 판단하고 올바른 판단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면 두려움을 떨쳐내고 우직하게 전진하라고 인생의 선배로 스승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용인지역 최초의 향토문학단체인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가 지난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오성프라자에서 용인문학 제14호 출판기념회 및 용인문학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용인문학 14호 발간을 자축하고 한해를 마무리한 이번 행사에는 용인문학회 회원들을 비롯한 박수자 용인예총 회장, 이미숙 용인여성문학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기형(93) 시인, 용인문학 편집고문인 김윤배 시인, 단국대학교 예술대학장인 시인 김수복 교수, 문숙 시인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 10월 약천 문학제와 함께한 약천 남구만 심포지엄에서 소개됐던 약천 남구만의 용인 향토사적 위상(홍순석), 약천 남구만의 생애와 그의 시대(이정철), 약천 남구만의 문학 세계(성당제), 약천 남구만의 유적과 문화축제 방안(안영선) 등의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내용 전문이 실렸다. 또 문숙, 정병근, 유홍준 등 초대작가들이 작품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제11회 용인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이원오, 홍경화, 임지나, 박승호 씨의 당선작과 함께 회원특집으로는 박완호 시인의 대표작들도 게재됐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e-비지니스 활성화프로그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산교육으로 홈페이지 만들기, UCC 제작, 블로그 꾸미기, 사진 촬영법, 파워 포인트 등이 실시되며 ▲e-경영전략과정은 인터넷 마케팅 기법, e-비지니스 운영관리 과정, 농가사례별 인터넷 마케팅 핵심전략 발굴 ▲CEO농업인양성과정으로 농업 관련 법규, 농업 회계, 세무과정 등이 있다. 1년 과정으로 집합교육과 화상교육이 병행해 실시되며 2010년 교육은 내년 1월 5일과 6일 2일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프로그램과 일정을 구성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기술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0년 겨울예절학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겨울예절학당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예절을 가르쳐 올바른 태도가 생활화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총2기로 나눠 1기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기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초등 3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net) 사이트에서 1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이며 참가자들은 인사예절, 다례 등 생활예절의 이론과 체험을 배우게 된다. 한복 바르게 입기, 사자소학 성독, 다례교육, 감사 편지쓰기, 전통음식과 다식 만들기, 조상 받들기 제례 체험, 강강수월래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용인시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 손길이 매서운 겨울 매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는 지난 18일 포곡읍체육회(회장 이길우)가 주관한 주요단체 연합송년회에서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흥구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주)는 지난 21일 구갈동주민센터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는 기탁에 지난해 대비 두 배의 성금액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성금은 지역내 25명의 중고등학생 장학금 800, 통장 추천 어려운 이웃 240만원 등 모두 37명에 104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960만원은 구갈동주민센터에 지정 기탁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수혜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전달된다. 기흥구 서농동 통장협의회(회장 오헌영)와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22일 중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하희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 25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들과 동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함께하는 희망공동체를 조성하자고 뜻을 모아 추진됐다. 수지구 성복
용인시 곳곳에서 휴경 논이나 이용이 낮은 주차장을 이용한 얼음썰매장이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입장은 물론 전통 썰매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서농동은 서천동388-3 등 휴경논을 이용해 3000㎡ 규모의 얼음 썰매장을 조성, 지난 19일 개장했다. 이 썰매장은 11월 말부터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이 준비하고 새마을지도자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추운 날씨에도 개장 첫날 1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 전통썰매를 즐겼다. 또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곡동 288-1번지 일원에 4050㎡ 규모의 얼음 썰매장과 70개의 전통썰매를 구비하고 21일 개장식을 가졌다. 양지면은 22일 면사무소 뒤편 주차장으로 쓰이던 광장에 어린이 썰매장을 개장했다. 340㎡의 작은 규모라 어린이 전용으로 정하고 36개의 썰매를 비치했는데 개장 첫날부터 어린이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막바지 준비작업을 서둘러 언남동 33-7번지 일원에 3900㎡ 규모의 썰매장에 70개의 썰매를 준비해 24일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주부터 몰아친 한파로 얼음이 단단히 얼고 신종플루 영향으로 겨울방학이 늦춰지면서 본격적인 방학에 맞춰 개장해 인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지는 연말연시, 군인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재하고 있다.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부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3군사령부에 따르면 연말까지 사령부 각 사무실별로 지역의 장애인 보호시설과 노인요양원, 아동복지센터 등을 1곳씩 지정하여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날은 사무실을 완전히 걸어 잠그고 전 인원이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3군 예하의 수도군단도 29일 부대 인근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8사단 공병대대는 내년 1월 8일부터 3일 동안 부사관단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후원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하는 쿠키트리 사업이 한국장애인개발원 2009신규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순우리밀 수제과자를 생산하는 쿠키트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2008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사업 지원공모에 선정된 20여개 사업 가운데 전국 4개 장애인시설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이 평범한 쿠키 아이템을 성공으로 이끈 요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부각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쿠키트리사업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직업재활특화사업지원비 2억 1000만원과 용인시 지원금 7800만 원 등 총2억 88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1년여에 걸쳐 추진된 복지관 내 작업장 구축, 근로장애인 채용, 제품생산과정, 경영컨설팅, 매출액 증대 성과 등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성기 관장은 쿠키트리작업장은 지역장애인이 경제자립과 꿈을 실현해가는 재활작업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 인터넷쇼핑몰 오픈, 경영마케팅전문인력 도입, 직업재활영역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백암면주민자치센터는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한 지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건립사업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금년 10월에 준공했다. 백암면사무소 뒷편 백암리 461번지에 위치하며 대지 3338㎡, 연면적 1,73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은 주민자치사무실, 생활건강교실, 지상 2층은 체력단련실, 휴게실, 지상 3층은 문화강의실, 정보화교실, 요리교실, 지하1층은 다목적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양병길 백암면장은 9300여 백암면 주민의 숙원이 이루어져 기쁘고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암면주민자치센터는 유병조 위원장을 비롯해 19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하며 내년 1월 4일부터 컴퓨터, 실버웰빙댄스 등 10개 강좌의 운영을 시작한다.
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지난 23일 지방공사 표홍연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면에 위치한 뇌병변 장애인요양시설인 요한의 집을 방문해 20㎏ 쌀12포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입, 그 의미가 크다. 지방공사는 지난 연말에도 지역 내의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