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용인시 동천동체육회장이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8일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는다. 윤재영 용인시 동천동체육회장은 수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1998-2007), 1999, 2000, 2001년과 2008년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코치로, 또 1999년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코치, 2005년 제7회 아시아 휘트니스 선수권대회 코치, 2006년도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코치, 2006년도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감독, 2007년도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감독으로 출전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윤 감독은 보디빌딩 분야 전문가로 선수 육성과 발굴 외에도 체육 지도자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용인시 보디빌딩협회장,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 용인시체육회 상임이사, 용인시 자전거가족협의회 회장, 동천동 체육회장 직책을 맡아 2009년 수지구민한마음체육대회 준비, 2009년 제1회 용인시민 자전거타기활성화대회 개최 등 지역과 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윤 씨는 2005년 경기도지사 표창, 2009
수지구 죽전동 안대지천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한 안대지천 자전거도로는 죽전동 내대지마을 대우푸르지오APT에서 대지중학교까지 약 1km구간으로 폭3m 넓이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도로에서 하천변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 진입로를 7개소 설치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특히 지난 6월 준공한 새터공원과도 연계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지중학교부터 탄천 합류부까지 약 300m의 안대지천 2공구는 내년 초 토지보상을 시작해 공사할 예정이다. 안대지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2공구가 완료되면 대지중학교 인근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34호 하부를 통해 죽전1동 주민센터와 현대홈타운 501동 사이 탄천 합류부까지 이동한 뒤 탄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서울까지도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치매예방관리사업 자문위원회를 열고 정용배 부시장을 비롯해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장, 유관기관 인사 등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이와 같은 2010년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용인시는 내년도 치매예방관리사업으로 조기검진, 사례관리, 인지재활, 가족교육지원 등을 집중 전개하며 2009년 현재 8.4%에 달한 치매조기검진율을 13%로 올리고, 건강두뇌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대상자는 370명에서 600명으로, 환자 등록관리는 166명에서 2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족모임은 금년도의 3배에 달하는 15회를 개최하고 교육과 상담 4000회, 워크숍과 컨퍼런스, 보고회를 15회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도 현재 45명에서 100명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올해 8500만원에 머물렀던 치매예방관리분야에 시 예산을 1억9200여만 원으로 늘리고 그 외 국비 보조도 1억5600백여만 원을 확보하는 등 2010년에 모두 3억4800만원을 투입하기로 계획했다.
지난달 30일 용인시 공설운동장에서는 용인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예숙자)가 주최하는 헌옷 모으기와 10원짜리 동전 모으기의 2차 집하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저탄소녹색성장생활화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유행지난 헌옷, 가방, 운동화 등을 수집해 환경도 개선하고 근검절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30개 읍면동 부녀회에서 모은 헌옷은 68톤을 넘겼으며 동전은 150여만 원이 모아졌다. 예숙자 회장은 각 부녀회장들의 노고로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아보자, 아껴쓰자, 나부터 실행하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시 공무원들이 모은 연말연시 국군장병 위문금으로 1214만 6500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청과 구청,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업소 등 전 부서에서 1934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지난해 1887명이 참여해 1209만 9000원을 모았던 것에 비해 참가 인원과 금액이 증가했다. 용인시관계자는 국군 장병 위문이라는 본래 취지에 부합하도록 해마다 자율적으로 위문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거의 전 직원이 참여해 더 많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의 공동 조사 결과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시군 가운데 용인시가 지역경쟁력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쟁력은 지역경제력, 생활서비스, 주민활력, 공간자원 등 4개 항목 31개 지표를 종합한 지수(RCI)로 산출됐으며 용인시는 인적자원 역량 지표인 주민활력지수 1위, 주민소득과 산업구조, 재정력 지표인 지역 경제력 11위, 녹지와 문화재 포괄 등 장소매력도를 나타내는 공간자원 27위 등을 차지해 지역경쟁력지수(RCI)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인구증가율, 출퇴근 유출입 인구, 경제활동인구, 교육수준 등을 평가한 항목인 주민활력 부문에서 1위로 나타나 도시의 성장잠재력이 최상위권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등록 인구 대비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은 28%로 2위, 인구 100명 당 박사수 3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도시 성장 과정에서 지역 내 대학, 기업체와 각종 국내외 연구소가 다수 입지한 점이 적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조사 결과는 국내 인구의 53.9%가 거주하고 있는 163개 기초생활권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지수(RCI)와 생활여건지수(LCI)를 평가한 기준자료에 의한 것이다. 조
지역 여성경제인들을 대변하는 21세기 여성CEO(회장 김순자)가 주관하는 무료합동 결혼식이 지난 21일 용인시민예식장에서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3쌍의 부부가 이훈구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장의 주례로 많은 시민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여성CEO의 결혼식 준비 외에도오성프라자가 예복을 협찬하고 대한미용협회 용인지부가 신랑, 신부의 화장, 산골정육점 식당이 커플링, 서울사진실에서 사진을 협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엘림중창단의 축가와 송담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축연 등 지역 내 단체들이 한뜻으로 신랑신부의 앞길에 행복을 기원했다. 김순자 회장은 우리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분들과 작은 것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면 나눔 그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 될 것이라며 비둘기처럼 다정한 가정, 기쁨이 넘치는 가정 이루시길 기원하며 이번 결혼식에 협조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지역 내 도로의 안전관리를 위한 도로제설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겨울철 도로 재해예방에 나선다.대상 도로는 국도 4개, 지방도 13개, 시도 17개, 도시계획도로 1102개, 농어촌도로 139개 등 총1275개 노선 1715㎞이며 다음달 1일부터 2010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설 시 교통두절 및 취약지 도로로 국지도 57호선 등 33개 노선 146.5㎞를 선정해 중점 관리하며 예방적 제설, 신속 제설과 제빙, 시민들의 자율적 제설작업 참여유도를 기본 방향으로 삼아 제설장비와 자재 사용관리,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말 현재 염화칼슘 3789톤, 모래 2053톤을 확보하고 제설함을 764개소에 배치한 가운데 제설작업 시 굴삭기, 덤프, 제설차, 살포기 등 8종 186대의 시 보유 제설장비와 함께 군부대와 민간의 협조로 그레이더와 제설삽날 등 2종 7대를 지원받아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관계 공무원들이 제설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예비인력을 확보해 상시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겨울철 시민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새마을부녀회는 20일 동부동 주민센터에서 부녀회원 30여명이 모여 김치담그기 행사를 열었다.부녀회원들이 지역 내 500㎡ 규모의 휴경지에서 직접 가꾸어온 배추와 무우를 사용하고 부녀회 기금으로 양념 등을 준비해 배추 500포기로 김장김치 100상자를 만들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70여가구에 전달했다.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유행 예방을 위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전 운행차량에 대해 방역이 실시되고 있다.용인시는 보건소 자체 방역반 3명을 포함해 위탁용역 인원까지 6명을 투입해 1차 살균 소독에 이어 운수회사에 지속적인 소독을 하도록 운수 회사에 살균제를 배부했다. 18일 용인공설운동장에서 용인시 지역 내 개인택시, 법인택시 등 300여대를 집결하도록 해 일제히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19일에는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과 화장실, 운행 대기 시내외 버스 60여대 내부를 소독했다. 또 23일부터 26일까지 시내 각지에 산재한 마을버스 차고지와 에버랜드, 명지대 등 차고지 8개소를 중심으로 기사 대기실, 버스 600여대 등에 내부 소독을 실시했다. 버스업체와 버스터미널, 택시업체 등에 147개의 살균제를 배부하고 지속적인 소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측에 자체소독이 가능 하도록 소독 방법을 지도했다. 시는 또,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청, 구청, 경찰서 등의 관용차량 218대를 소독할 예정이다.
용인시수지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광식)는 지난 25일 죽전1동 자원봉사단체연합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봉사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선관위 직원들은 수지구 지역 내 6개 봉사단체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65일 기부행위 상시제한 돈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및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불법선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