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지하수 사용 5개 초등학교 가운데 3개 학교에 상수도 공급 배수관 매설공사가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9억 7000여만 원을 들여 금년 2월부터 추진한 처인구 좌항초, 원삼초 두창분교, 백암초 수정분교 등 3개 학교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배수관 매설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백암초 수정분교는 이달 초부터 급수 공급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2개교는 급수 공급 신청 시 당장 공급이 가능하도록 급수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이들 3개 학교는 그동안 지하수 사용 학교로 시에서 6개월마다 실시하는 수질검사를 통해 음용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오염에 대비해 상수도 공급 공사가 추진됐다. 내년에는 백봉초교와 장평초교 등 2개 지하수 사용 학교에 30억을 투입해 상수도 공급 배수관로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로서 용인 내 모든 초중고교와 대학교에 상수도 공급 100%를 완료하게 된다. 시는 학교수도요금체계를 5단계 누진적용해 오던 것을 금년부터 2단계로 조정해 톤당 700원을 부과하는 등 상수도 사용 초중고교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가 정부합동평가 가축방역 포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가축방역 특별포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시도,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등을 대상으로 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2008년 말까지의 방역 추진실적을 2009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AI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과 능동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가운데 가축방역시책 평가자료 활용, 시군 우수사례 발굴, 소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닭뉴캣슬병 등 대중소 가축에 대한 방역 추진실적을 기초로 해 이뤄졌다. 시군의 경우 각 도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을 선정해 용인시가 경기도에서는 최우수로 평가받았으며 포천시와 광주시가 각각 우수와 장려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시상금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용인시는 전국에서 가축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정부합동평가시 가축방역부문에서 2005년 최우수상, 2007년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가축방역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연말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11월부터 도로, 하천, 공원 등으로 편입된 급수설비와 장기간 방치해 고장, 파손, 멸실된 수용가를 전수조사 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전수 조사를 통해 현장 사진을 확보하고 손실, 멸실 사유 등 정확히 원인을 파악해 수용가의 사용 없이 수도 요금 부과하는 일을 방지해 수도요금 분쟁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손실멸실 사유와 장소 등을 조사해 수도 요금 체납자 사용자 확인을 통해 소멸시효, 징수불능 체납 등을 확인하고 요금 부과를 정지하고 불납처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확한 수용가 파악을 통해 불필요한 수도요금 고지서 발급을 사전에 줄여 예산 경감도 하고 정액요금 부과를 정지해 수도요금 체납 발생 요인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석 용인시장, 본지 박숙현 사장, 용인사진작가협회 장경호 지부장이 지난 10일 행정타운 내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용인의 하천 옛 사진전, 미리 본 경전철 풍경 사진전의 사진들을 둘러보고 있다. 전시회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용인의 옛 하천 사진 60여점과 경전철에서 바라 본 용인 풍경 사진 40여점 등 100여점이 일주일간 전시됐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0일 용인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위생 교실을 개최해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처인구 위생관리 담당이 안전식품이란 무엇인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 내용, 주변의 위해요인 등을 설명하고 학교 앞 문구점이나 가게에서 식품 구입시 반드시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확인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과도한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 잘못된 식습관 등 체중미달이나 과체중으로 비만이 증가하는 현실개선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금년 3월 22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용인시는 학교주변 200m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 식품안전 구조반을 편성해 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상반기 점검 업소 85개소 가운데 부적합업소 2개소를 적발해 현장에서 계도하고 시정조치 하는 등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외사판공실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 이 11일 용인시를 방문했다. 북경시, 상해시, 광동성, 산동성, 요녕성, 섬서성, 연변자치주 등에서 외사판공실 소속 인사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용인을 방문해 용인시정 전반과 용인시 국제교류 현황,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가능한 문화복지행정타운 견학 등의 일정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의 전면적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중국 중앙 혹은 지방 정부와 협력을 위해 전문분야에 대한 인사를 선정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초청한 방한단으로 외교통상부와 주한중국대사관, 해외문화 홍보원, 삼성전자 홍보관 등을 6박 7일 일정으로 돌아보게 되며 지방자치단체 방문은 용인시가 유일하다. 상해시 외사판공실 부처장 짱잉(张映)은 용인시는 여러 가지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로 향후 분야별로 실질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금학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개통했다. 금학천은 삼가동 용인시청부터 김량장동 경안천 합류부까지 2.16km를 흐르는 하천으로 왕복 산책로 3.88km와 자전거도로 3.74km가 설치돼 있고 금학천변에는 다년생 초화류, 징검다리형 여울, 바닥분수, 터널분수, 벽천, 이미지 타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가 설치돼 있다. 수질정화 비오톱, 자연형 호안 등으로 생태하천의 모습을 살리는 한편 처인현공원, 층계와 분수, 물소리길, 김량장터 거리 등 하천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꾸몄다. 특히 하천 주변 교량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서정석 시장과 지역 주민 70여명 등은 산책로 개통을 기념해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하상주차장과 포장마차 등으로 수질 오염과 도시 환경훼손이 심하던 금학천을 2007년 10월부터 테마가 있는 하천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 말 오산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010년 경안천과 정평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광열)는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축제를 열고 1000포기 분량 150상자의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차상위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80여명 회원들은 오전부터 처인구 역북동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 모여 전날 절여놓은 배추에 양념 소를 넣으며 김장 김치 1천 포기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이날 박스 당 10~12kg, 6~8포기 분량의 김치박스 150여개 포장 작업에 들어가 단체별로 지역 내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150가구에 김치 전달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김치행사를 위해 협의회는 600만원의 시 지원금을 지원받아 배추와 무우, 젓갈 등을 마련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모금액을 보태서 포장 비닐, 박스 등을 준비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봉사단체들 간 상호협조하고 대규모 공동봉사활동을 펼쳐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98년에 창립, 현재 54개 단체 1만여명 회원이 이동목욕봉사, 수해복구지원 등 지역 화합을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용인YMCA수지녹색가게,
용인시새마을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녹색생활 실천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황창영), 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병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30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해 녹색생활화운동 현장교육과 스마트코리아 국민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한국사회교육연구원 송영수 원장이 용인시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녹색 생활화 운동, 환경오염 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송 원장은 쾌적한 녹색도시와 농촌 만들기를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 실천해야하는 사항들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줘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용인여성회관 앞을 출발해 새마을공원을 경유하는 1코스와 그린프라자 등을 경유하는 2코스 내 각각 2km 구간에서 스마트코리아 국민캠페인을 펼쳤다. 나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친절, 배려, 칭찬, 법질서, 글로벌에티켓 등을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확산하는 스마트코리아운동의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두 행진을 펼쳤다.
용인시가 정부합동평가 가축방역 포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가축방역 특별포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시․도,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등을 대상으로 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2008년 말까지의 방역 추진실적을 2009년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AI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과 능동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가운데 가축방역시책 평가자료 활용, 시군 우수사례 발굴, 소브루셀라병, 돼지열병, 닭뉴캣슬병 등 대․중․소 가축에 대한 방역 추진실적을 기초로 해 이뤄졌다. 시․군의 경우 각 도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을 선정해 용인시가 경기도에서는 최우수로 평가받았으며 포천시와 광주시가 각각 우수와 장려를 차지했다. 용인시는 시상금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용인시는 전국에서 가축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정부합동평가시 가축방역부문에서 2005년 최우수상, 2007년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가축방역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연말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주)가 기탁한 고구마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처인구 모현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과 김량장동 홀로어르신 가구 2곳에 전달한다. 시는 올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지원 자격요건이 미비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한부모가정과 홀로어르신들에게 고루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성금 100만원을 처인구 모현면에서 학원보습강사로 일하며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오 모씨 가정의 생활자금과 처인구 김량장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가구 2곳의 겨울철 난방용 연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주)는 백암면 근곡리에 위치한 유휴농지에서 2500kg의 고구마를 수확, 10kg 들이 1박스 당 1만원에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로 1백만원을 지난 9일 용인시에 기탁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때에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한부모 가정과 홀로어르신 가구에 우선 성금을 지원하게 돼 보람이 있고 고구마 재배를 위해 1년간 땀 흘린 결실이 추운 세상에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승화되고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 산업정책국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6일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중리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용인시 산업정책국 견광수 국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 농축산과, 산림휴양과, 자원관리과 등 4개부서 공무원 40여명이 중리마을 내 상수도 물탱크 주변 정리, 복숭아 과수원 거름주기, 고추밭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어 마을회관에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마을주민들의 작업 편의를 돕기 위해 기계톱 1대를 기증했다. 산업정책국은 지난 2007년에 중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농번기마다 마을일손돕기 행사를 펼쳐왔다. 백암면 용천리 중리마을은 포도와 복숭아, 쌀, 고추 등을 주 생산물로 재배하는 농촌 마을로 40여 가구가 살고 있다. 견광수 국장은 농촌마을의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아 공무원들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 본청구청사업소 등마다 농촌마을 돕기에 적극 나서서 공무원들이 도농교류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