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수도사업소는 11월부터 도로, 하천, 공원 등으로 편입된 급수설비와 장기간 방치해 고장, 파손, 멸실된 수용가를 전수조사 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전수 조사를 통해 현장 사진을 확보하고 손실, 멸실 사유 등 정확히 원인을 파악해 수용가의 사용 없이 수도 요금 부과하는 일을 방지해 수도요금 분쟁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손실멸실 사유와 장소 등을 조사해 수도 요금 체납자 사용자 확인을 통해 소멸시효, 징수불능 체납 등을 확인하고 요금 부과를 정지하고 불납처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확한 수용가 파악을 통해 불필요한 수도요금 고지서 발급을 사전에 줄여 예산 경감도 하고 정액요금 부과를 정지해 수도요금 체납 발생 요인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지난 6일 동백동주민센터 건물 9층 하늘정원 라이브카페에서 개최했다. 동백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동백동 단체협의회가 후원해 이날 찻집에는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국수와 떡, 과일, 전 등을 준비하고 오카리나 자선 연주가 열리는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동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동백동 부녀회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김장 재료를 구입하고 12일과 13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8월 직접 심고 키운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을 담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김치와 쌀, 지원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가 직무 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직장 외국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언어를 교육하는 용인시 공무원 직장 외국어 아카데미는 직원들의 수요와 개인 수준을 고려해 반을 개설,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 등 과 연계해 관학 협력 시스템을 갖추어 진행한다. 반별로 15명 내외로 나눠 운영하며 회화 능력뿐만 아니라 민원행정 업무 처리시 외국인에게 안내가 가능하도록 민원 행정 업무관련 표현을 익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업무가 시작되기 전 오전 7시, 오후 6시 이후 등의 시간을 이용하며 출결과 중간평가, 최종평가 등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행정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많아지고 외국인 거주가 늘면서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배양해 인재풀을 관리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국제 행사에 활용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면 천리 일원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3개 도시계획도로 조성을 추진한다. 금년 3월에 개통한 이동면 묵리~원삼면 독성리 간 지방도 318호선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이동면 천리 일원의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천리 80-4번지 일원의 적동마을은 상가와 주택밀집지역으로 지방도 318호선의 묵리~적동마을 구간에 상가이용 상품수송 차량들이 장시간 주정차해 주행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등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어 지방도 318호선과 적동마을 뒤편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소1-7호, 소2-21호, 소2-23호 등 총길이 352m, 너비 8~10m 2차로 도로의 개설을 추진한다. 한편 처인구는 지난 달에 이동면 천리 농협 앞 묵리 삼거리에 길이 50m, 너비 3m의 우회전 전용 우회도로 조성공사를 추진, 기존의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용인시 도로과는 이동면 묵리와 덕성리간 연결도로 개설도 추진한다. 지방도 318호선과 국도45호선을 우회 연결하는 연결도로로 길이 2.58km, 너비 20m로 조성되며 향후 덕성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개발 추진 시 지역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효
고시원, 종교시설 등 지역 내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용인시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시설물 73개소와 건축물 644개소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총717개소로 교량과 육교 등 도로시설물, 유원시설, 수상안전시설, 스키장,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공연시설, 종교시설, 고시원, 웨딩 홀 등이다. 시 재난안전부서와 시설물관리부서가 점검반으로 나서 관리대상 시설물과 건축물의 허가신고등록 등 확인, 내구성 저하 여부와 가스, 전기, 소방 등 안전성 여부 등을 철저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긴급 보수․보강을 하여야 하거나 사용과 거주상 제한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재난의 예방을 위해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은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경작한 국산콩(대두) 70kg을 지난 9일부터 3일간 동주민센터 1층 현관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되며 kg당 1만원씩 판매해 70만원의 수익금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하는 콩은 성복동 희망근로 사업 가운데 클린 성복동 만들기와 유휴지 경작사업팀이 지역 유휴지를 활용해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땀 흘려 재배, 수확한 것으로 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의 참여와 희망근로 참가자들의 정성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 이란희 성복동장은 올 여름 희망근로 참가자들이 더위로 고생 많았는데 교통섬과 느티나무 쉼터 등에 꽃을 심어 주민들의 반응도 좋았고 희망근로 사업의 결실인 콩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게 돼 보람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 처인구 역북동 용신중학교시험장에서 응원 나온 구성 고등학교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들이 용인시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터치스크린에 떠있다. 용인시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용인시 홍보관을 둘러보는데 드는 시간은 몇 십분 남짓, 사소한 문제라도 큰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사소한 문제 하나가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에서 오히려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부녀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는 남사면에서 어려운 이웃으로 추천한 3가구를 위해 기금으로 연탄 1500장을 구입하고 지난 4일 연탄 500장씩을 배달했다.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배달을 하고 각 가정에서 연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연탄배달 행사에 직접 참여한 남사면 부녀회원들은 연탄 배달이 힘은 들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사면 부녀회는 휴경지 농작물 재배 등 봉사활동으로 수익금을 마련해 매년 연탄 배달, 김장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장미도서관 자원활동가회(회장 강영숙)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기로 뜻을 모으고 30여명 회원이 도서관 봉사활동 틈틈이 함께 모여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700여개를 직접 제작했다.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 650개의 천연비누를 판매했다. 이어 지난 달 30일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천연비누 판매수익금 80만4600원과 천연비누 25개를 기탁했다. 천연비누와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겨울 난방기구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3회 동부동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일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동부동체육회(회장 정연영)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는 송담, 운학, 이슬, 용마, 자이, 아셈 등 지역 내 축구동호회 6개팀이 참여해 조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송담팀이 운학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해 3회 연속 우승했다. 동부동체육회는 지난 1996년에 결성돼 현재 56명의 회원이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