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는 지난 15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에 자리한 유정란 집하센터에서 최고급 유정란 브랜드 개발 시범사업 보고회 열었다. 황선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조성환 용인축산농협조합장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산란계 농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유정란 브랜드 개발을 위한 위생포장시스템 설치사업의 경과보고와 장비 시연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미평리 유정란 집하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농장단계 해썹(HACCP)인증농가로 지정된 관내 15개 양계농가 가운데 유정란 생산 4개 농가의 계란 공동집하장으로 부지 1980㎡에 총 920㎡ 규모의 건물3동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미평리 유정란집하센터에 원란선별기, 세척기, 코팅기, 포장기 등 선별에서 포장까지 수작업을 거치지 않고 자동처리가 가능한 위생포장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시스템 준공과 함께 일일 평균 5만개의 유정란과 10만개의 일반란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향후 단체 급식, 대형마트 및 백화점 대량 납품 등을 추진, 계란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용인시의 유정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우수농축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한 우수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19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우수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시청과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 여성회관 등 4개소에서 계절별월별 판매장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추석을 맞아 장터의 규모를 확대했다. 지역행사와 연계한 장터로 19일 수지구민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리는 수지레스피아에 장터가 개설되며, 25일에는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개장식 행사에 맞추어 휴양림내 장터가 운영된다. 또 제14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맞추어 29일과 30일에는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각 구청별 직거래장터로는 처인구청과 기흥구청의 경우 구청 광장에서, 수지구의 경우 여성회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장터를 개설한다. 장터마다 오전 10시부터 쌀, 과일, 한과를 비롯한 떡, 버섯, 옥로주, 꿀, 전통장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용인농축산물 사이버직거래망인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에서도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추석 이벤트 행사(추석이벤트 홍보 경품행사,
용인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계획 토론회는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출연출자기관 등 각 부서별로 정책여건과 과제 그리고 주요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신규사업 및 역점사업 등 계속사업 현황 등을 소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전반과 신규 사업에 대해 총체적으로 서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으로 용인시 수출기업 총람 발간, 저탄소녹색성장산업 추진, 평생학습쇼핑몰 구축 일자리 찾아주는 취업상담창구 상시 운영, 용인 녹색시티투어 상품개발 나무재활용센터 설치운영, 도시경관계획 수립 탄천 수계 시민문화시설 조성공사, 상수도요금 이메일 고지제 운영, 하수도 홍보관 설치, 경전철 개통 대비 차량 탑승 체험, 보라모현청덕 도서관 건립 외국인 전용 가족관계등록신고 길라잡이 등이 소개됐다. 서정석 시장은 시민 지향의 생활정책에 관심을 갖고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 업무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사업 중 시민 수혜도가 높은 시책을 바탕으로 예산반영 등 사업계획을 최종
지난 12일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에서 우리쌀로 만든 떡으로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지정 방과후 시범학교 및 농림수산식품부지정 꿈샘 Love-米 식습관교육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된 신리초는 틈새학교 프로그램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를 실시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며 집에서 직접 해보지 못한 요리활동을 통해 자아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떡볶이 만들기 활동 전에는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쌀 캐릭터 그리기와 쌀사랑 삼행시 짓기시간을 갖기도했다. 이수민(3학년) 어린이는 우리 쌀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직접 요리를 해보니 어머니의 힘드신 점도 알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토요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행정타운 내 에이스홀에서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안전과 보건 관리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 소속된 희망근로자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시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류만형 차장이 강사로 나서 사업 참가자가 유의할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에 대비해 예방 행동수칙과 감염 시 취해야 할 조치 등을 담은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희망근로 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과 유사시 행동사항 등을 전달했다.
790호 말풍선뉴스
카메라출동790_쓸모없는 것들
지난 14일 열린 산업평화대상 심의위원회에서 제20회 산업평화대상 3개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금년도 산업평화대상은 경영혁신부문 (주)제이텍 대표 조학기, 기술개발부문 (주)케이엔알시스템 대표 김명한, 근로협력부문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주태 씨가 각각 선정됐다. 경영혁신부문 수상업체인 (주)제이텍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북미 및 유럽시장에 진출하여 전년대비 71%의 매출을 증대시켜 외환위기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기술개발부문의 (주)케이엔알시스템은 해외에 의존하던 고급 다축용 디지털 컨트롤시스템, 정밀 시험용 유압시스템, 대형 내진 시험설비 등의 국산화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주태 씨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대화합 선언을 하는 등 합리적인 노사화합과 건전한 노동운동 전개가 높이 평가받았다. 용인시 산업평화대상은 기술혁신을 통한 고품질화와 산업합리화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지역 경제 발전과 친기업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오는 9월 29일 제1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을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어온 용인시 농업진흥지역 2ha가 추가 해제됐다. 해당 지역은 남사 아곡도시개발사업 지정구역과 기흥구 보정동 공영차고지 조성 지 내 농지 각1ha씩 총2ha이며, 지난 7월 도시지역 내 농업진흥지역 5.3ha와 이동면 송전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농업진흥지역 15.1ha가 해제된 데 이어 추가 해제된 것이다. 이로서 용인시 농업진흥지역은 시의 지속적인 규제해제 건의와 정부의 농업진흥지역 보완 및 정비 조치에 힘입어 1992년도에 지정된 총6439.4ha의 지역에서 1418ha가 해제돼 2009년 9월 현재 5021.4ha로 줄었다. 2007년 이후에 총1097.4ha가 해제됐으며 2007년 이후 지역별 해제면적은 처인구 남사 53ha, 이동 815ha, 원삼 97.6ha, 백암 7ha, 양지 61ha와 기흥구 지곡동 16ha, 이동면 덕성산업단지 지구지정에 대한 47.8ha 등이다. 농업진흥지역 내에는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과 농업인 주택, 농가창고 등 농업인 시설의 입지만 허용되었으나, 해제 후에는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 추진, 규제완화에 따른 민원 해소, 지가 상승에 따른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가치 상승 등이 이어져 지역경
처인구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 인근 농경지에 용인에코그린타운이 조성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1리 내동마을 일원 16ha에 사업비 7억7천4백만원을 들여 4월부터 10월 말까지 상시 꽃이 피는 경관농업단지인 용인에코그린타운을 조성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 광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테마파크 인근 농경지와 휴경농지, 테마파크 접근 도로변 휴경지, 마을 진입로 등에 군식화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인근 마을 들녁을 사계절 테마 경관지로 조성해 관광농업을 본격 활성화하게 된다. 조경계획으로는 16ha 부지 전체에 종자를 파종하고 2ha 면적에 포트육묘 이식재배를 실시하며 가로와 정원용 꽃묘로 숙근과 초화료 10만본을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녹지 조성에 착수, 추파 1년초로 보리, 꽃양귀비, 안개초, 금영화, 수레국화, 유채 등 가을꽃 파종을 실시하고 내년 6월경에 메밀, 헤바라기, 코스모스 등 여름꽃 파종을 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조기 개화용 초화류 포트묘로 춘기 재배용 유채, 무우, 배추장아리, 꽃양귀비, 안개초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을진입로와 농가 울타리 등을 중심으로 테마
동남아 지방의 전통과 역사가 서린 아시아 전통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이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29번째 마련된 공연은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5개국이 참여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브루나이의 전통 조개잡이 춤, 라오스 북부 민속춤과 음악, 말레이시아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미얀마 까라웨익 부족의 전통 춤 등 그 나라의 민족성과 전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된다. 특히 캄보디아 팀은 화려한 날개의상을 입고 추는 피콕댄스, 대나무 악기에 맞춰 춤을 추는 플로이 수워이, 코코넛 껍질을 들고 박자에 맞춰 소리를 내며 춤을 추는 코코넛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용인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15회 독서문화상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무원 단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이다. 용인시립도서관은 1993년 2월 4일 개관한 이래 수지 외 7개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해 2012년까지 기흥 등 8개관을 추가 건립해 지식정보화 기반을 확충해왔으며 한 책 하나된 용인, 시민 도서교환전, 독서동아리 활동 등 독서문화 진흥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대차, 순회문고, 도서관 친구 활성화, 경희대학교 자료협약서비스, 24시까지 연장 개관,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도서배달, 이동도서관 운영 등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진흥활동과 도서관, 문고 등 독서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국민 독서문화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