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를 보인 화창한 지난 9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어우러져 운치있는 가을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입추와 처서가 지나고 청명한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처인구 마평동 신평마을에서 한 촌로가 고추를 말리느라 분주하다.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아래에서 정성껏 빨간 고추 하나 하나를 쪼개는 모습에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느낀다.
선진교통질서 확립과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권순성)가 올해로 창립된 지 31주년을맞았다.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3일 처인구 고림동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창립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배 부의장을 비롯한 박원동, 신현수 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성 회장은 모범운전자회는 그동안 교통혼잡지역 및 지역 내 모든 행사에 참여하여 연간 40 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교통 보조근무를 하고 있으며 원활한 교통소통 및 도로안내, 응급환자 수송업무를 담당 등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발견 즉시 접수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선진 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은 물론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모범운전자회는 1978년 발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통정리, 봉사활동,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984년부터 매2년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관광을 개최하여 전회원이
서정석 용인시장이 2일 전국대회를 제패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수영체조태권도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용인시청 선수단은 MBC배 전국대회 수영 남자부 종합우승, 문광부장관기 체조 여자단체 우승, 실업최강전 태권도 3인조 단체우승 등 지난달 개최된 분야별 전국대회에서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하는 성과를 올려 이날 보고회를 겸한 자리를 가졌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지방세 징수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용인시가 세원 확보와 체납 예방 등 특별 징수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자치행정국장과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에서 과장과 담당 등이 모여 세수 전망과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재산압류와 공매 처분 확대,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등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체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분에 대한 납기 내 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로 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체납액 광역기동반의 광역 DB 구축을 통한 체납액 징수와 채권확보 외에도 도내 31개 시군 광역 처분반이 합동으로 체납액 정리업무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압류재산 파악, 합동 체납처분 시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도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등록번호판 상시 영치 예고제를 시행해 체납자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처인구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달 19일 구청장이 주관하는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실적 및 향후 대책 보고회를 갖고 개인사업자의 신용카드 압류와 자발적인 현장 책임징수 독려반 편성,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일괄 직장조회와 급여압류,
용인시 고위공직자들이 민생 탐방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을 위해 1일 대중교통 맞춤형 체험에 나섰다. 체험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공직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체험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해 시정에 반영하기위해 실시됐다. 4급 이상 국장급 공무원 9명은 지난 3일 지정한 9개 맞춤형 체험노선에 따라 출근했다. 5급 간부공무원들 90여 명도 동참해 개인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해서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김도년 자치행정국장이 동백지구에서 시청까지 이어지는 시내버스 체험에 나서고 김영명 주민생활지원국장이 보정역에서 시청 노선 시내버스 체험에 가세하는 등 9명의 고위직 공무원들은 강남마을, 구성지구 등에서 시청 사이의 9개 노선을 각각 체험하고 상하동신갈오거리 등에서 환승체험도 했다. 교통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영통~구성지구~시청 구간 버스노선을 체험한 박재섭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보다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연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버스승강장 불편을 해소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 후 참여 공무원 전원은 체험 내용과 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내 아동청소년체험프로그램 행정타운100배즐기기가 2009 아동청소년서비스 및 프로그램 우수운영사례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전국 시군구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250여개 프로그램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프로그램 담당자들의 프리젠테이션 심사 등을 거쳐 대상을 비롯해 7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행정타운100배즐기기는 원스톱 시민편의 행정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청사인 문화복지행정타운을 청소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부서가 기획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6기에 걸쳐 운영된 체험프로그램이다. 대회 심사 결과 행정타운의 다양한 시설 탐방의 기회 제공, 기관별 구성과 역할에 대한 심층 이해, 시민 활용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처음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해 참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과 구성, 진행을 더욱 합리적으로 발전시켜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여성회관이 가사와 양육, 성역할 고정관념 등으로 경력이 차단된 여성구직자에게 취업의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 9월 1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직업 시장과 이력서 쓰기, 취업을 위한 용기 등 취업 전반에 대한 강의가 멸쳐질 예정이다. ▲11일에는 경기대 김병숙 교수가 내 꿈에 날개달기라는 주제로 결혼 후 이름과 꿈을 잃어버린 여성들의 세상 도전에 대해 강의하고 ▲10월 8일에는 직업상담전문가 이선명 씨가 21세기 직업세계와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직업정보 수집과 활용방법, 현재와 미래직업시장의 동향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11월 12일에는 직업상담전문가 이선명 씨가 성공하는 셀프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기법, 성공적인 면접기법과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설명한다. 3회는 도전해 볼만한 여성유망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4일애는 상담전문가 류진혜 씨가 상담전문가 직업에 대해, ▲10월 22일에는 강남대 전임교수 강순화 씨가 사회복지사에 대해, 11월 26일에는 문경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가 성 평등교육전문 강사 직업을 소개한다. 모든 강의는 용인시여성회관 4층 405호에서 오전 10
송전탑에 덮혀버린 가을하늘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가 어느 때 보다 알차고 활기찼던 1학기 교육과정 운영보고서 꿈샘을 출간했다. 신리초 교사들은 여름방학중에도 한자리에 모여 1학기 동안 운영한 내용 중 우수사례는 서로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점을 찾아 2학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1학기 교육과정 운영 평가 및 분석 워크숍을 가졌다. 그 결과로 2009학년도 1학기동안 신리초등학교에서 있었던 교육활동 모습 및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하나에 담은 운영 보고서 꿈샘을 출간하게 된 것. 운영보고서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에는 교육과정 운영 결과 및 발전 방향, 제2부에는 학년별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 제3부에는 학교 역점사업 우수사례 마지막 4부에는 특별실 운영 사례 및 발전방향이 담겨져 있다. 신리초는 올해 Love-米(미)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방과후 교육 시범학교, 스쿨팜 학교 농장 조성교, 에코-그린 스쿨 조성교,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운영교로 지정을 받아 운영해왔다. 운영보고서인 꿈샘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중이다.
오는 25일 개장하는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가 지난 1일 오픈했다.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yonginforest.net)는 각종 시설과 숙박, 입장료 등에 대한 이용방법과 찾아오는 길, 시설 현황과 예약 및 취소, 주변 여행정보 등을 담았다. 숙박시설은 홈페이지에서만 예약 가능하며 각 평형에 따라 호수까지 지정할 수 있다. 27㎡ 규모의 숲속체험관, 39㎡ 느티골, 50㎡ 가마골, 67㎡ 밤티골까지 다양한 규모로 총 22개실이 있다. 가장 규모가 작은 숲속체험관(27㎡)은 7월과 8월 성수기와 공휴일, 공휴일 전일은 사용료 6만원이며 비수기와 평일은 4만 2000원이고 가장 큰 밤티골(67㎡)은 성수기 13만원, 평일 9만 1000원이다. 휴양림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12세이하 어린이 600원이고 주차료는 성수기 기준으로 1일 경차 1500원, 소형과 중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이다. 숙소 이용자의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지만 야영장 이용은 성수기 4000원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285번지 일대 162ha 규모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자
카메라 출동/쓸모없는 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