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선정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 경기도 콘테스트에서 처인구 호동 해실마을과 수지구 죽전동 도담마을이 각각 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한다. 도내 13개 시군 19개 마을 가운데 최우수 4곳, 우수 5곳, 장려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처인구 호동 해실마을이 우수로, 죽전동 도담마을 뜨리에체는 장려로 선정됐다. 호동 해실마을은 마을 입구 꾸미기와 정자를 설치했고 공원화사업을 추진했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실천해 살기좋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 지역 공동체 복원을 위한 사업. 시는 지난 1~2월 사업공모를 통해 27개 마을이 참여하여 총 11개 마을이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5~8월에 걸쳐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들 마을은 10월 중 도지사 표창과 시상을 받고 우수 마을은 1백만 원을, 장려 마을은 50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좋은 성과가 나왔고 지역주민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공동체 복원에 도움이 돼 다른 마을에서도 내년 사업에 대해 기대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 단체들이 지난 2일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회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동천동 598-3번지에 위치한 1200여㎡ 넓이의 밭을 일구고 배추와 무 모종을 하나하나 옮겨 심었다. 배추와 무는 단체 회원들이 직접 경작해서 수확해 겨울철에 지역 홀로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동천동 부녀회는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해동 동천동장은 경기 악화로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지역 전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황창영)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새마을지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에서 한마음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의장, 김희배 부의장, 조봉희 도의원, 용인시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도자 의식개혁 특강과 명랑 운동회, 화합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서 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던 새마을 정신의 힘으로 용인시를 선진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새마을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조의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봉사와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등 최 일선 현장에서 참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을 한마음으로 결의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면장 김명종)이 희망근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아리 1178-9번지 일원 진위천 변에 해바라기꽃길 4.5㎞, 2만8000㎡의 코스모스꽃동산, 생태연못, 여울목 징검다리, 그네,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건강증진을 위한 친환경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25일에 열린 해바라기 꽃길 걷기대회에는 400여명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꽃길 건강걷기를 비롯해 다양한 꽃 체험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달 28일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인 다보스 병원에 신종인플루를 의심하는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787호 말풍선뉴스
용인신문 홈페이지가 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민과 가까운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9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사용 환경을 개선해 사이트를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유저와 운영자 간의 소통이 보다 활발할 수 있게 접근성을 강화 시켰다. 전면에 뉴스와 동영상, 포토뉴스, 연재물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원클릭만으로 볼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이고 인터넷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동영상 뉴스를 강화해 대부분의 기사를 영상으로도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홈페이지에 뉴스가 등록될 경우 바로 알려주거나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RSS(rich site summary)지원으로 좀 더 쉽게 지역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개편과 함께 신규 회원 가입 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 선생의 작품이 새겨진 T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지난 달 조성을 완료한 기흥구 신갈동 만골근린공원이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박준선 국회의원, 심노진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식 선언 후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도 이어졌다. 공사비 98억원, 보상비 547억 등 총 사업비 645억이 투입된 만골근린공원은 기흥구 신갈동 산14번지 일원 8만 1905㎡의 부지에 기흥마당, 초록마당, 참살이마당, 숲속마당 등 테마별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총77m 길이의 벽천, 바닥분수, 폭포,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피크닉테이블 등 다양한 시설과 화려하게 연출되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자연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이 살아있는 공원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만골공원 내에는 연면적 651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기흥도서관이 2010년 2월 완공될 예정에 있어 복합여가공간으로 주목받는 공원으로 자리잡게 된다.
787호 카메라출동
경기도 시·군 민속놀이팀의 경연대회인 제17회 경기민속예술제가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명시 아방리농요팀, 여주군 이포나루굿팀 등 29개팀이 시·군대표로 참가해 놀이, 극, 무용, 민요 등으로 열띤 경연을 펼친다. 무형문화재 홍보부스, 토속음식 먹거리장터, 지역특산물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종민 용인문화원장은 “화합을 통해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 민속예술의 옛 정신이 불확실한 시대를 이겨나가는 힘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 대표팀과 응원단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첫날 4일에 개회식과 함께 이천시 경기이천풍물팀 등 15개 팀이 기량을 뽐낸다. 대회 이틀째인 5일에는 시흥시 시흥월미두레 풍물놀이팀, 파주시 파주고을 농사소리팀 등 14개팀이 출전한다. 대상 1팀 등 총13팀에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장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그 외 입장상, 연기상, 지도상 등이 있다. 용인시팀은 5일 죽전줄보맥이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죽전전통문화보
786호 말풍선뉴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문화 행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취소됐다. 용인시는 19일 행정타운에서 열리는 도시락 음악회 ‘국악의 선율속으로’, 21일 행정타운 문화예술원에서 열리는 금요예술마당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퍼니밴드’, 22일 용인 향교에서 열리는 ‘풍류를 노래하다’, 2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문화행사 취소를 알리는 공지를 올리고 용인시 공연 예약 사이트인 용인시 문화관광사이트(tour.yonginsi.net)에도 연기된 문화행사에 대한 추후 일정을 공지한다고 밝히고 예약기능을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