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3호 위클리포토뉴스
용인 최초 향토문학 단체인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가 지난 11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문학회 사무실에서 ‘용인문학 12호 발간기념 및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용인예총 박수자 회장, 소설가 이재운, 박완호·박후기 시인 등 지역내 문인들과 용인문학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 10회 용인문학 신인상 동화부문에서 ‘빌이 둘이잖아’외 1편으로 당선되 정지숙씨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지숙 씨는 “먼저 이렇게 신인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용인문학 신인상에 걸맞는 동화작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문학 12호 발간 기념식이 이어졌으며 용인문학회 회원으로, 시창작반 강사로 활동한 박해람 시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올해 ‘살아있는 문학 답사기’를 펴낸 안영선 씨와 첫 시집인 ‘사랑을 할거야’를 발표한 김근해 시인에게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용인문학회는 1996년 김종경 회장을 중심으로 대중문학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창립해 종합문학지 ‘용인문학’을 출간하고 있으며 ‘용인문학 신인상’을 공모, 해마다 지역 작가들을 발굴해 내는 등 그 권위를 인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가 주관하는 제7회 타악 발표회 ‘미르의 꿈 타타타’가 지난 8일 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렸다. 용인대 예술대학 국악과가 한해의 학업을 돌아보는 의미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용인대 타악파트 학생들과 우리가락 교육 연구회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장구와 북의 조화가 아름다운 ‘미르의 꿈(길석극 작곡)’과 우리가락 교육 연구회가 찬조출연한 ‘얼씨구 우리가락’, 장구, 북, 꽹과리, 소고 등 우리 전통악기들이 어우러지는 ‘동행’ 등이 선보였다.
용인시청 건축과에 근무중인 송종율(42·시설6급)씨가 건축시공기술자 자격을 획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씨는 지난 8일 발표된 제86회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한국인력관리공단이 실시한 이번 시험은 건축 전반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필요한 자격증으로, 수년 전부터 시험을 준비한 송 씨는 지난 8월의 1차 필기시험과 최근의 면접 등을 당당하게 통과, 용인시에서 건축시공 기술사 자격을 획득한 최초의 공무원이 됐다. 송 씨는 “건축시공 기술사 시험은 특성상 건축분야 전반에 대해 테스트하는 만큼 국내 서적 뿐만 아니라 외국 서적을 통해 최신 건축공법과 신기술을 두루 섭렵했다”며 “92년부터 용인시청에서 근무하면서 건축공사 감독 업무 등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져온 것도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건축 업무 상 야근이 잦아 공부하기 쉽지 않았지만 매일 7~8시간 이상을 책과 씨름하고 주말에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반납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아내가 가장 고맙다”고 덧붙였다.
외한은행 용인지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외용회(회장 한호석)가 지난 2003년부터 5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오고 있어 화제다. 외용회는 지난 13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장동, 삼가동 2곳 등 총 4곳의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생필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성금은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모은 회비의 일부와 불우이웃들을 돕기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한호석 회장은 “오임을 하면서 단순히 서로 만나지만 말고 조금이라도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어떻냐는 회원들의 생각에 매년 이렇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할 가정을 조금씩 늘려 지역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는 모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문학회 사무실에서 용인문학 제12호 발간 기념식과 용인문학 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11일 오전 서북부시민연대와 죽전주민 대표 등이 수지레스피아에 다목적 공연장을 건립해달라며 시의회 의장실에 항의 방문을 했다.
지난 8일 용인시의회 제134회 제2차정례회 4차 본회의 시정답변시간. 시정답변이 있은 후 추가질문시간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추가질문을 한 박재신의원과 서정석 시장이 서로 언성을 높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촬영 - 김호경
카리스마 넘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첼리스트 정명화가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와 전통이 명성을 말해주는 빈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용인에서 열린다. 용인시여성회관은 1월 6일(화) 저녁 7시 30분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정명훈과 함께 하는 ‘2009 신년음악회’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세계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최고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7년부터 태국, 북경, 미주 등 활동반경을 국제무대로 넓히며 성장하고 있는 서울 시향은 2005년부터 정명훈을 영입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조직을 구성하고 뛰어난 앙상블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로딘의 ‘플로베치아인의 춤’,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9번’ 등을 연주한다. 정명훈은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의 음악감독을 지냈고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최정상의 교향악단을 지휘하면서 각종 음반상과 비평가들의 상을 수 차례 받았다. 1992년 프랑스 정부의 ‘레종 도뇌르’ 훈장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008년 사회교육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날인 18일에는 용인시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하는 컷팅식과 수료식을 시작으로 서예, 그림 등 각종 작품과 독거어르신들의 다솜대학 미술치료,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 5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행사의 흥을 돋우고자 축하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가수모창 및 장기자랑 대회도 펼쳐져 어르신들이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행사 둘째날인 19일에는 어르신들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이 마련된다. 작품발표회에서는 풍물, 실버체조, 오카리나, 타이치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공연과, 한국전통민요협회 국악한마당의 초청공연팀이 함께 해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새해소원 나무이벤트, 클래식공연, 노래방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실버라이브 카페가 문을 연다. 행사문의 : 용인시노인복지관 324~9303-5
용인시청 건축과에 근무중인 송종율(42·시설6급)씨가 건축시공기술자 자격을 획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씨는 지난 8일 발표된 제86회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한국인력관리공단이 실시한 이번 시험은 건축 전반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필요한 자격증으로, 수년 전부터 시험을 준비한 송 씨는 지난 8월의 1차 필기시험과 최근의 면접 등을 당당하게 통과, 용인시에서 건축시공 기술사 자격을 획득한 최초의 공무원이 됐다. 송 씨는 “건축시공 기술사 시험은 특성상 건축분야 전반에 대해 테스트하는 만큼 국내 서적 뿐만 아니라 외국 서적을 통해 최신 건축공법과 신기술을 두루 섭렵했다”며 “92년부터 용인시청에서 근무하면서 건축공사 감독 업무 등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져온 것도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건축 업무 상 야근이 잦아 공부하기 쉽지 않았지만 매일 7~8시간 이상을 책과 씨름하고 주말에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반납하고 시험 준비에 몰두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아내가 가장 고맙다”고 덧붙였다.
서정석 시장의 시정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