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티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는 ‘금요기흥아트 비상(飛上)’의 세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 28일 오후7시부터 경기도 박물관 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장애를 극복한 재즈하모니카 전제덕의 특별한 콘서트다.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이자 시각장애인 사물놀리패 ‘다스름’의 멤버이기도 한 전제덕은 조상모, 조규찬, 이적 등의 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는 한 차원 높은 실력있는 하모니카 연주자다. 이날 공연에서는 ‘OVER THE TOP’, ’매일 그대와, 행진‘, ’여름이 지나간 자리‘, ’깊은 밤을 날아서‘ 등 가을 밤과 어울리는 서정 짖은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2004년 자원봉사활도을 계기로 결성된 어린이 하모니카 연주단은 ‘팝콘하모니카’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기량으로 동요를 비롯해 트롯트, 팝송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오프닝 무대를 열 예정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용을 배우는 동아리 활동으로 기량을 키우며 자선공연을 해온 용인시의 TOP 무용단이 지난 11일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자원봉사 100회 기념 공연을 가졌다. 탑 무용단은 읍면의 경로잔치, 교도소, 노인병원, 군부대 등의 위문공연과 복지관 기념공연 등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 등을 찾아 공연해왔다. 40~50대 주부들로 구성된 무용단은 용인시 평생학습동아리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 금년에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 구리축제 은상, 제2회 용인시 평생학습축제 학습동아리 경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인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녀영어교육 전문 강사 이남수 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해외연수 부럽지 않은 엄마표 영어연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아이들의 영어습득과정을 이해하고 자녀 영어교육의 해법을 찾도록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유치원에 조기 유학까지 영어 교육 방법과 교재가 다양해진 만큼 부모들의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이 커진 만큼 이번 강연회는 엄마들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남수 씨는 영어를 특별히 잘 하지 못하는 엄마가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초등학교 4학년 딸 솔빛이를 영어에 자유로이 구사하는 아이로 키워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방송 출연과 강연회로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엄마표 영어 연수 비결을 전하고 있다. 울산 북구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kizenglish.com 교육이사로 ‘솔빛엄마의 부모내공 키우기’,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엄마, 영어 방송이 들려요’, ‘우리아이 영어공부 이게 궁금해요’ 등의 저서를 낸 바 있다. 강연회 참가신청은 11일부터 용인시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
용인시가 도로명 주소 사업 재정비 사업의 첫 단계로 처인구 남사면과 백암면의 도로명 재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도로명 재정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새주소 사업이 2007년 시행령이 공포되고 2012년부터 법적 주소로 새주소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전국적인 통일성 확보와 합리적 주소 구축을 위한 재정비 지침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2007년 5월까지 3단계에 걸쳐 용인시 도시지역과 처인구 읍·면 주요도로에 도로 명 부여와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으나 처인구 남사면과 백암면 지역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도로 명 시설물이 아직 설치되지 않아 시 자체 예산으로 먼저 재정비를 추진한다. 재정비는 기존의 도로명이 도로명에 ‘리, 동’명이 존재하지 않아 위치 예측이 어려운 점이 있고 도로명이 너무 많아 지도 없이 주소를 찾을 수 있는 활용도가 낮았던 문제 등을 개선하게 된다. 재정비에 따라 도로명은 도시지역의 경우 주요 도로의 기초번호를 이용해 위치예측성을 높이고 일련번호를 활용해 정비한다. 비도시 지역은 지역연고명과 일련번호를 활용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남사면과 백암면사무소에 각 도로의 구간별 기점과 종점, 임시도
처인구 이동면사무소는 지난 11일 이동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200분을 초청해 어르신을 위한 웰빙 건강 강좌를 열었다. 어르신들이 평소 즐겁게 웃는 시간이 적은 것을 감안,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동면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마련한 것이다. 웃음치료 전문 강사 김병옥 씨를 초청해 웃음치료와 기체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12가지 경락을 배우고 함께 소리내서 웃는 시간도 가졌다. 강좌 전에는 어르신들이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됐다. 웰빙건강강좌는 이동면 라이온스클럽(회장 홍완표)이 주관해 목도리를 선물하고 간식을 준비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귀가도우미까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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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오는 22일 신봉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제2회 ‘두레나눔 장터’를 열기로 하고 20일까지 물품 판매부스를 개설하기 원하는 주민 신청을 접수한다. 신봉동 주민자치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9월 27일 처음 열려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절약운동)’ 붐을 일으킨 두레나눔 장터에는 지역 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류, 신발, 유아용품, 서적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신봉동 부녀협의회 주관 먹거리장터,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육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 판매장터, 그 외 이벤트 코너 등이 개설된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진다. (문의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센터 031-261- 2020)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은 지난 11일 위탁시설의 고객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와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고객모니터요원을 위촉했다. 체육시설 이용자, 문화관계자, 일반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요원들은 향후 직원의 서비스 및 전화친절도, 부당한 서비스의 시정요구, 정책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처인구 유림동 6개 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3가구에 세탁기 등 겨울철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가전제품은 세탁기 3대, 전기난로 3대, 전기장판 3장 등으로 지난 달 11일 유림동민의 날 행사에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모금 결과에서 걷힌 모금액 109만 8980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세 가정은 장애인 가정 2가구와 부자 가정 1가구로 세탁기가 없어 평소 세탁물을 모아서 이웃집 세탁기를 어렵게 빌려 사용하거나 옷을 세탁해 입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처인구 이동면 새마을 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수 확 행사를 가졌다. 전 새마을지도자회원이 빌려준 땅을 활용해 경작한 1600㎡ 규모의 텃밭에서 일요일 아침부터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원 30명이 참여해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이웃돕기의 마음을 내는 시간도 가졌다. 10kg짜리 100상자를 거둬 고구마를 심지 않은 회원 등에게 60상자를 판매하고 40박스를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생수사랑회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필용)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각광받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내 농업인의 인식 제고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친환경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3일 모현농협에서 시설채소분야 30여명 농업인을 대상으로 3회 차 강의가 열렸다. 용인시 친환경인증농가 100여 농업인은 지난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기종)를 결성한 바 있다.
지역 내 중·고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칭찬해 자원봉사를 건전한 청소년 성장문화로 적극 활성화하기 위한 제1회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행정타운에서 열렸다. 용인청소년자원봉사회(회장 김해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박준선 국회의원, 김희배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관계공무원,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청소년자원봉사자 25명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박준선 국회의원이 ‘자원봉사와 공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