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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회 화보
지난 7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역북초등학교(교장 박용기)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English Festival’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의 영어 체험을 통한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학급공개코너, 활동(문구점운영), 전체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급 별 영어일기 공개, 낱말 맞추기 등 각각의 코너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체험을 통한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의사소통은 물론 의전 행사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됐다. 또 문구점과 환전소를 설치해 영어로 물건을 사고 돈을 환전하는 등 실제 생할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영어 바디페인팅 등 재미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용기 교장은 “국제적으로 통하는 인재를 육성하자면 세계공용어인 영어 습득이 그 기본”이라며 “English Festival과 다양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의 영어 체험을 통한 의사소통 기회를 얻고,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 학생 40명은 지난 달 2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에서 농촌 현장 체험학습을 가졌다. 신리초는 쉬는 토요일 학생들에게 보람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랄랄라 꿈을 싣고 달려라”라는 이름으로 자체 주말버스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번째 맞는 행사로 경기도 화성에서 농촌체험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한 이번 농촌체험 행사는 화성군 구문천리 흙꽃마을에서 고구마캐기, 벼타작 하기, 트랙터 타기, 물고기 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농촌체험을 했다. 또 학생들은 트랙터를 타고 벼가 무르익은 들판과 억새밭, 더욱 높아진 가을하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솔교사 정현조씨는 “도시속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촌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좋았으며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 친구 꼬마 마법사’, ‘네모 상자 아프리카 가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용인 최초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용인(단장 이효정)’이 또 한번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리틀용인은 오는 11월 7일 문화예술원에서 창작뮤지컬 ‘꼬마 마법사 키키!!’를 선보인다. 2008년 “내 친구 꼬마 마법사”는 개구쟁이 마법사들이 최고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벌어지는 마술의 향연 그리고 진정한 우정을 찾게 되는 감동까지 있는 아주 특별한 뮤지컬 “꼬마 마법사 , 키키”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특히 마법 학교의 최고의 마법사 교장 선생님역에 최지우 마술사가 특별 출연하여 환상적인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틀용인의 “내 친구 꼬마 마법사”는 2006년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진흥지원작으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바 있으며 2007년 “코리아 여성 연극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4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서정성과 기술, 음악성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조합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들 듀오는 나윤선퀸텟이 해온 조금 난해하고 낯선 레파토리와 달리 기타와 보컬의 정제된 느낌을 전할 수 있는 팝과 애창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나윤선은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계속해 왔다. 유럽최초의 재즈스쿨 CIM 재즈보컬과는 졸업하고 프랑스 보베(Beauvais)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뒤 CIM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9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재즈콩쿨 ‘Le Concours de La Defense’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2005년 문화관광부의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 ‘Jazz a Juan’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나윤선퀸텟은 미국 뉴욕 재즈 앳 링컨센터 로즈 씨어터에서 단독초청 공연을 갖기도 했다. 울프 바케니우스는 팻 매시니, 존 스코필드 등과 함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북유럽 대표
용인시가 오는 25일(토) 구갈레스피아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가 주관, 올해 5회를 맞는 용인시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발표하고 경연도 벌이는 자리다. 전시한마당, 공연한마당, 초청 개그맨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면서 스스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사다. 용인시차세대위원회가 공연·전시분야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보조 및 안내, 주변 정리정돈 등 봉사를 펼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축제가 된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 내 초·중·고 및 청소년시설 활동 동아리들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받아 17일까지 이메일(dikiman@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마당과 전시마당 2개 분야에 걸쳐 선착순 24팀을 접수받는다. 참가팀들에게는 2009년도 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최우수상 1개팀을 비롯, 우수·장려상 등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전국문화유적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우라지를 비롯해 남한강 발원지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정선으로 떠나는 이번 답사는 동강전망대, 아우라지, 화암동굴을 거쳐 소금강, 몰운대, 정선아리랑학교를 거치는 코스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답사일은 오는 25일이며 참가자 1인당 3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화원 사무국 031-324-9600, 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이 재가장애인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를 갖는다. 오는 23일 오전11시부터 오후9시까지 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부쩍 오른 기름값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재가장애인들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된다. 이번 바자회에는 생활용품, 소형가전, 식료품, 사무용품, 학용품 등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후원물품 장터를 비롯해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야외일일 호프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경품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장애체험, 겅강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마련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재가장애인들의 겨울은 더욱 추워진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원무대에서 한국에서 한번도 공연된 적이 없는 국내 초연작 ‘리처드 2세’가 무대에 오른다. ‘리처드2세’는 한사람의 왕권 폐위 과정과 다른 한 사람의 왕위 찬탈을 그린 이야기이다. 권력의 상승과 몰락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의 및 정당성 문제를 제기하고 약 100여년 간의 장미전쟁이라 불리며 왕가에 이어지는 골육상쟁의 처절한 갈등을 다룬 극이다. 권력이동의 큰 조류 속에 한 왕가의 몰락과 새로운 왕조의 시작을 보는 흥미로운 정치적 변증법적 긴박한 갈등구조 외에도 이 작품은 수많은 비평가들이 이미 수백년간 인정한 바와 같이 햄릿이 보여주는 그 유명한 성격적 매력의 프로타고니스트(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을 수없이 오가는 리처드 2세)를 비롯한 다채로운 인물들의 뛰어난 시적 상상력과 풍요로운 서정성으로 유명한 비극적 사극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밀도 있게 조명한다. 문의 031-324-4831~5)
용인시 생활체육 무술기공연합회 박난희 이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 기공종목에서 단체전 팔단금 2위, 개인전 팔단금 2위에 입상했다.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세계인의 체육. 문화올림픽’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101여 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전통 스포츠와 무술, 민속춤 등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는 축제의 무대다. 박 이사는 세계14개국 101명이 참가해 역근경, 육자결, 오금희, 팔단금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 기공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5년 기공을 처음 접했던 박 이사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코스를 밟고 기공에 심취, 기공을 배운지 얼마 안 된 3년 만에 세계적인 성과를 거둔 것 이어여 그 의미가 더 깊다. 박 이사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내가 좋아서 해온 일인데 무언가 표현을 해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다”며 “대회 때문에 1주일동안 집을 비웠는데도 아무 말 없이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현재 노인복지회관, 용인농협, 백암농협, 동부동주민센터, 겅강보험공단 등에서 기체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홍콩에서 열린 국제무술교류대회에서도 육자결, 팔단금 개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은 지난 1일 우리나라 최초로 체계적 노후준비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종합포털 ‘행복나래’(http://csa.nps.or.kr)를 오픈했다. 공단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노후소득보장 및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종합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준비와 관련된 양질의 컨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의 구축과정을 거쳐 완성된 ‘행복나래’는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노후 관련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고, ‘자가진단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노후준비 정도를 점검, 나아가 맞춤형 노후설계로 노후설계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다. 특히 ‘재무’분야 자가진단은 고객 스스로 가계재무 적정성, 생애목적자금별 준비상황, 노후자금 준비상황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체계적 노후준비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관계자는 “‘행복나래’가 이미 노년기에 있는 어르신세대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한 중년세대, 그리고 자기개발 및 인생목표 설정 등이 필요한 젊은 세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