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지난 9일 안승덕 구청장과 산업환경과 직원 등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방향 300m 지점에서 발생한 유조차 전복 화재 사건과 관련해 기름유출 제거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기흥구는 이번 사고로 기름이 2만 리터 가량 유출된 것으로 보고 신갈저수지에 기름이 유입되는 것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공무원 60명과 관련 회사 직원들이 현장에서 오일펜스 5개를 설치하고 포크레인 2대, 유흡착포 20박스 등을 사용해 완기천 유류 유출지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기흥구 간부공무원들은 기름유출 현장 외에도 추석을 맞아 국도42호선 등 국도변과 오산천과 탄천 등 하천변, 동백·구성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둘러보며 가로변 청결상태와 하천변 제초작업 상태를 점검했다
용인시는 지난 9일 행정타운에서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갖고 경상북도 영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김영석 영천시장, 양 도시의 시의회 의장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용인시와 영천시의 자매결연은 포은 정몽주 선생 선양사업을 인연으로 이뤄졌다. 영천시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탄생지이고 용인시에는 포은 선생 묘소가 있다. 두 시는 ‘영천숭모사업회’에서 지난 5월 24일 열린 제 6회 포은문화제에 참석해 포은 정몽주 관련 문화 교류를 위해 논의해오다 결연을 맺게 되었으며 용인시도 영천시를 방문해 영천시 지역 특성을 파악하는 등 교류방향 설정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자매결연에 따라 용인시와 영천시는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행사를 민간 차원에서 상호 초청하고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교류를 갖고 주요 관광지 안내소와 홍보관을 이용해 서로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경제,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양 지방자치단체가 두 도시의 공동번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합의된 교류사업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해 두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처인구는 지난 9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용인시 새마을지회, 푸른환경지킴이단체 회원, 관련 기관단체와 학생, 군인, 공무원 등 700여 명이 모여 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한 것으로 이날 모인 사람들은 경안천, 양지천 등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웃으면서 말해요. 속 시원히 말해요. 우리 서로 사랑 확인하고 싶어요.” ‘내 사랑 와우’라는 노래의 첫 가사다. 용인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에 가봤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노래일 것이다. 이름만 들어서는 ‘어? 누구지?’하는 사람도 적지 않겠지만 얼굴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가수 신두만(43)씨의 노래다.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 지역 행사에서 사회도 도맡아 보는 만능 방송인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에서 사회도 보고 또 가수로 노래도 부르고 방송 녹화하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다는 가수 신두만 씨를 만났다. △ ‘아름다운 용인’으로 가수 활동 시작 가수의 꿈을 키우던 그는 음악다방이 한창이던 1985년 DJ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곧 군대에 가게 됐고 재대한 후에는 심야영업제한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었다. 꿈을 위해서 노력했지만 생계도 무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당시 유망 직종이었던 경호업체에 취직하게 된다. “거의 10년 동안 경호회사에서 일했어요. 심야영업제한 때문에 먹고살 방편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그가 다시 음악에 대한
지난 9월 8일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국궁장에서 열린 6.25참전용사 유해발굴개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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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처인구 이동면에서 이동면민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면민의 날 축제는 이동면사무소가 주최하고 이동면체육회가 주관해 기념식, 체육대회 및 이동면민 화합노래마당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송전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정석 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신재춘 도의원, 김희배 용인시의회부의장, 신현수, 박원동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동면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건설적인 계획들이 수립되고 있다”며 “면민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각종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에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마을별 대항 축구, 배구, 씨름, 줄다리기, 400M계주, 2인3각 한마음달리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어르신 낚시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면민 화합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1일 정부가 2012년까지 향후 5년간 26조원이 넘는 초대형 감세안인 ‘2008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새 정부의 첫 세제개편 작업인 이번 안은 소득법인세율 인하, 부동산세 완화, 목적세 정비 등 지금까지 정부가 손대기 어려웠던 부분에서 큰 폭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제개편알을 두고 정책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종합소득세나 양도소득세 인하가 저소득층보다는 중산층 또는 고소득층에 혜택이 집중되기 때문에 양극화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에 따른 감세 효과는 2008년 1조 9000억 원, 2009년 6조 2000억 원, 일시적 세수감소 3조 6000억 원 등 내년까지 총 11조 7000억 원이고, 2012년까지 21조 3000억 원이다. 소득세율은 오는 2010년까지 구간별로 2%p 인하하고,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과세기준은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바뀐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10년 보유 시 최고 80%로 조정되며 상속. 증여세는 최고 67%로 줄어들며, 종합부동산세 과표 적용률이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된다. 양도소득세 부분에서는 고가주택의 기준이 기존 6억
도시공원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행정타운 내 정책토론실에서 2008년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최승대 용인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 및 시의원, 교수, 산림조합 임원, 조경설계사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금년 하반기부터 2만 8400여㎡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33억 2000여 만원을 들여 조성 추진할 근린공원 1개소와 소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 총5개 공원에 대해 조성계획을 보고 받고 시민만족형 도심공원 조성추진에 대해 심의했다. 시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걸쳐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 도시자연공원 △마북동 소공원 1호 △마북동 소공원4호 △마북동 소공원5호 △모현어린이공원 등 총 5개 공원 조성에 착수한다. 근린공원은 시가 추진하며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은 주택건설업체들이 조성완료 후 용인시에 기부채납한다. 시 관계자는 “녹지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녹색도시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달 26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신갈청명로타리클럽(회장 김여선)으로부터 중증장애인 근육강직 치료기 모토메드(Motomed) 2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복지관 직원 및 신갈청명로타리클럽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중증장애인의 운동 및 치료기구가 부족한 실정을 개선하는 등 향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사랑을 공동 실천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대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모토메드 기구는 지체장애인의 근육운동을 돕고 근육강직을 치료하는 기구로 복지관 물리치료실에 설치됐으며,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중증지체장애인들에게 힘들이지 않고 운동을 시켜주고 있어 이용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용인시 차세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29일 기흥구 구갈레스피아에서 열린 청소년 농구대회 및 축제마당인 청소년문화존 ‘동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안현우(용인시 8기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 태성중 3년) 군을 비롯한 차세대위원들 13명은 공무원들과 함께 8월의 청소년 문화존 ‘동감’의 프로그램 내용과 관객청소년의 호응도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스포츠 문화존에서 중등부 농구 결선 진행의 공정성, 공연 문화존에 청소년댄스동아리 3팀 공연관람 및 진행 안전도, 체험 문화존에는 청소년상담센터의 진로직업 탐색 부스 및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등 ‘동감’의 행사 전반에 대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세심히 관찰했다. 용인시 차세대위원회는 지역내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의 수립과 집행, 평가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 업무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청소년 활동에 참여해 정책참여 능력을 배양하며 청소년의 수요 욕구를 대변하고 있다. 현재 제8기 차세대위원회 26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