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부추기는 캡슐뽑기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지체육공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수지정수장에서 제3회 수지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열렸다. 수지구 축구협회 소속 동호회 13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한선교 국회의원을 비롯 김재식·이우현·이운규·지미연 시의원 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열띤 경합 속에 풍덕축구회가 우승을, 동천축구회가 준우승, 대현축구회와 풍일축구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풍덕축구회는 권정우 감독의 최우수 감독상 수상을 비롯, 최우수선수상, 골키퍼상 등도 함께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동호회 회원들의 실력과 함께 구민 호응도 높아지는 지역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 화합의 장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겠다”고 말했다.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허용으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분노가 상상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 다음 아고라 ‘이명박 대통령 탄핵’청원에 광우병 우려 미국산 소 수입에 분노한 누리꾼들의 발길이 폭발적으로 이어지는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 마저 누리꾼들의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해 결국 폐쇄됐다. 또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 서명이 누리꾼들의 쉴 새 없는 방문으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결국 참다못한 누리꾼들은 이제 인터넷을 박차고 나와 촛불집회까지 열고 있다. 과연 무엇이 이들을 분노하게 하고 인터넷 밖으로 나오게 했을까. △ 인터넷 서명운동에서 촛불집회로 지난 달 27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이 방송된 후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결국 지난 2일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청계천으로 촛불을 들고 나와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난하는 촛불 집회를 가졌다. 오후 8시 한 40대 주부가 단상에 올라서 “미친 소 너나 먹어라”라고 외치자 집회는 절정에 달했다. 이번 집회는 인터넷 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청원방에 ‘이명
용인예총(회장 박수자)은 시민의 여가 선용과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용인예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5월부터 7개 분야의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석근 사진작가를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미술협회 작가들, 극단 개벽 한원식 대표, 송주현 무용협회 회장, 공정배 용인경음악단 단장, 강명숙 용인민요합창단 단장 등 용인예총 소속 지역예술인들이 실기 중심의 생생한 예술교육을 펼친다. 사진, 문예창작, 미술, 연극, 무용, 그룹사운드, 민요 등 각 강좌별 참가자를 수시 모집하며 강좌 당 15명~20명단위로 월 1~2회, 처인구 김량장동에 자리한 문예회관에서 강의한다. 예총관계자는 “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들과 시민 간 만남의 기회를 확대, 예술을 통한 화합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12월경에는 수강생들의 공연 및 전시회도 마련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좌 별 자세한 일정과 수강료 등은 용인예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용인예총 사무국 031-337-1333 http://www.yechong.com)
매주 금요일마다 펼쳐지는 무료공연 ‘웰빙금요예술마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2일 발라드로 청중을 사로잡는 MC the MAX의 ‘사랑콘서트’에 이어 9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알라딘이 선보인다. 16일에는 음악에 맞추어 연출한 코믹퍼포먼스로 유쾌함을 선사할 ‘조이밴드와 즐거운 시간’, 23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의 두 멤버가 뭉쳐 만든 듀오 ‘나무자전거’의 ‘용인나들이’, 30일에는 타악그룹 광명이 펼치는 한국적 리듬의 퍼포먼스 ‘광명’ 등이 가정의 달 5월을 풍요롭게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금요예술마당은 용인관광사이트(tour.yonginsi.net)에서 공연이 있는 주 월요일 오전9시부터 접수하며 인터넷 접수자는 공연 당일 공연 30분전까지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현장에서 입석도 100매 한정해 선착순 배부한다. 무료. (031-324-4831~5 용인시 문화관광과)
용인시예절교육관은 지난 28일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서를 전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승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들은 예절교육이나 평생교육 분야에 경험이나 학식이 풍부한 9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용인시 예절교육관 현황과 2007년 실적, 2008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예절교육관 운영위원회는 이번이 1기로 시 직영으로 예절교육관을 운영하면서 사업계획 수립시 자문, 협의를 위해 구성됐다.
지난 26일 유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5회 유림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다. 고림초등학교와 성산초등학교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림 솜씨를 뽐낸 이번 대회는 ‘환경과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200여점의 그림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그림들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총 31명의 어린이들에게 대상 및 금·은·동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지역과 이웃, 자연사랑의 테마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림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총 6개 단체가 협조해 보다 더 뜻 깊은 지역행사가 됐다. 권영환 유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사생대회가 유림동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 내 학생들이 애향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사명감을 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사랑 창작가요제 결선이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용인사랑 창작가요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노래 가사와 곡을 평가하는 자리로 용인 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경쾌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목요 상설 ‘나무(木) 음악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5일을 시작으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15일에는 예원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속으로’, 29일에는 계원예고 오케스트라의 ‘유쾌한 청소년 음악회’ 등 우수 청소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무료. (031-324-4831~5 용인시 문화관광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 각 지역에서 경로잔치가 열린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달 24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자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축산계 등 지역의 기관, 단체가 참여해 한택식물원 주차장 부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처인구청에서 지원한 행사비용에 지역 주민들이 비용과 기념품을 후원하는 등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백암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 잔치는 백암 흰바위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한택식물원에서 어르신들을 무료입장하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봄꽃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의 참석편의를 위해 지역의 기업체와 각 단체, 지역주민들이 버스와 승합차 등을 대여해주고 차량봉사를 하는 등 전 지역민이 함께 참여했다. ▲기흥구는 지난 달 25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건강보양식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를 열었다. 저소득 독거노인 140여 명을 모시고 곰탕과 과일, 떡을 장만해 대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행사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식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행사 비용은 기흥구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충전소’와 관련해 사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딜 30일 15㎏들이 배 150상자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배는 경기도 전 지역 농협에서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사랑 나누미 행사로 마련해 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시설이 열악한 25개소에 30일과 5월 1일에 걸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해와 올해 20㎏들이 백미 200포 씩 기탁한 바 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지회장 주기돈)는 한선교 국회의원, 경로당회장, 지역주민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사업 개설 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사업에 도움을 주신 KT IT셔포터즈 전문강사 및 경로당 회장, 부녀회장, 관리소장 등을 격려하면서 현대홈타운 4차4단지 경로당 IT사업이 수지 전체 경로당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보화사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달 18일 원주시 신림면 소재 농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초기 위원이자 고문인 김명돌 세무사의 강의와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들이 있었다. 이날 한원식 위원장은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