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사랑 창작가요제 결선이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용인사랑 창작가요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노래 가사와 곡을 평가하는 자리로 용인 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경쾌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목요 상설 ‘나무(木) 음악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5일을 시작으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15일에는 예원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속으로’, 29일에는 계원예고 오케스트라의 ‘유쾌한 청소년 음악회’ 등 우수 청소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무료. (031-324-4831~5 용인시 문화관광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시 각 지역에서 경로잔치가 열린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달 24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자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축산계 등 지역의 기관, 단체가 참여해 한택식물원 주차장 부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처인구청에서 지원한 행사비용에 지역 주민들이 비용과 기념품을 후원하는 등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백암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 잔치는 백암 흰바위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한택식물원에서 어르신들을 무료입장하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봄꽃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의 참석편의를 위해 지역의 기업체와 각 단체, 지역주민들이 버스와 승합차 등을 대여해주고 차량봉사를 하는 등 전 지역민이 함께 참여했다. ▲기흥구는 지난 달 25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건강보양식을 대접하는 위안잔치를 열었다. 저소득 독거노인 140여 명을 모시고 곰탕과 과일, 떡을 장만해 대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열리는 행사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식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행사 비용은 기흥구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하는 ‘사랑의 충전소’와 관련해 사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규식)는 지난 딜 30일 15㎏들이 배 150상자를 용인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배는 경기도 전 지역 농협에서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사랑 나누미 행사로 마련해 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시설이 열악한 25개소에 30일과 5월 1일에 걸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해와 올해 20㎏들이 백미 200포 씩 기탁한 바 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지회장 주기돈)는 한선교 국회의원, 경로당회장, 지역주민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사업 개설 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사업에 도움을 주신 KT IT셔포터즈 전문강사 및 경로당 회장, 부녀회장, 관리소장 등을 격려하면서 현대홈타운 4차4단지 경로당 IT사업이 수지 전체 경로당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보화사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달 18일 원주시 신림면 소재 농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초기 위원이자 고문인 김명돌 세무사의 강의와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들이 있었다. 이날 한원식 위원장은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용인수국봉사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달 21일 기흥구 신갈동의 한 음식점에서 ‘용인시 시각장애우를 사랑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수국봉사회의 봉사로 식사를 대접하고 소리맥 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노래와 춤 등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전 참석자들에게는 수국봉사회에서 마련한 기념품이 전달 됐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갖고 있는 조각가들로 구성된 ‘용인현대조각회’가 지난 18일 처인구의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전 서울대 전준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심인자, 이정민씨가 부회장으로 김택기씨가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용인현대조각회는 용인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갖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예술적 교감은 물론 회원 간 정을 나누는 순수 예술단체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전준 회장은 “예술이 고독한 작업인 만큼 발전적 방향으로 서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서로 만나 소주한잔 나누며 예술가의 정신을 길러가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이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제45회 법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지난 22일 수원지방법원 정문경 판사를 초청 ‘어린이와 함께하는 법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강연은 법의 날의 기원과 유래, 법원의 종류, 판사의 역할 등 평소 학생들이 알기 어려웠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어린이들이 알고 싶었던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최다연(여, 6학년)어린이는 “평소에 법이라는 것이 어렵고 딱딱한 것으로만 생각되었는데 이제는 법이 어떤 것이고 또 왜 지켜야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량기기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동주택 20세대에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2세대씩 감량기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지난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세대별로 운영일지를 작성해 폐수, 배출량과 악취발생 유무, 소음 등을 측정하도록 했다. 또, 현재 감량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동백지구 내 5개 단지 2433세대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했다. 측정결과 감량기기를 사용하는 곳은 1일 평균 세대당 0.82kg을, 감량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세대는 1.16kg을 배출하는 것으로 산출됐다. 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실험을 한 것은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협조 요청에 따라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하지 못해 적자폭이 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 사용 유도를 검토하기 위해서다. 용인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 비용은 한 해 약 70억원으로, 감량기기 사용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분량을 1/5~1/10까지 줄일 수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2일 강남대학교 교육관에서 ‘한국 고령친화산업 인력개발 전략Ⅱ’라는 주제로 ‘제2차 한국실버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1발제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최혜지 교수가 ‘노인(정신)보건 인력 양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강남대학교 박화옥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강남대학교 임현승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발제는 경남대학교 현외성 교수가 ‘실버산업 사례연구(남해안 광역실버타운벨트 구축과 운영모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 경북대학교 박창제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강남대학교 김수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3발제는 Senior Life 한주형 대표가 ‘노인문화(컨텐츠)의 현황·전망과 인력양성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 실버TV 노태훈 대표가 토론을 맡았다.
기흥구는 지난 22일 (주)아신 물류센터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아신의 김홍규 회장과 임직원들이 이웃돕기를 위해 모금한 것이다.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심인 지역 내 중·고교생 5명과 장애를 딛고 살아가고 있는 꿈터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안승덕 기흥구청장은 “뜻 깊은 성금 지원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소외 계층을 돕는 데 관심을 갖고 따뜻한 지역 문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건소는 4월 중순부터 지역 내 민방위 대원과 중·고등학교 학생, 주요 대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며 지난해보다 7회 횟수를 늘려 9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교육한다. 민방위 대원과 고등학생 외에도 인근 대학 축제 때 부스를 마련해 개별 상담과 설문 작성 등을 실시한다. 또 기흥구내 공익요원 등 금년에만 총 5000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